고민상담
남친과의 갈등 😵💫😵💫😵💫😵💫😵💫😵💫😵💫😵💫😵💫😵💫
설날에 . 남친집에 와있었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안계시니.
일손돕고 설거지도 하고 그랫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짜증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나 여기 오래못와있겠다"
이한마디를 햇더니 남친 왈
"그럼 오지마" 이러더라구요..그 이후 로 엄 청 싸우고 지금 집에가는길인데
그냥 투덜대는거 받아줄순없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실 남자친구집에 가서 명절날 일손을 돕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마운 일이죠
그런데 남자친구분께서는 질문자님의 선의가 너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문제는 확실하게 해결하시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 남자친구에게 명절날 일손을 돕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 아니면 고마운 것인지부터
대답을 요구해보세요
어떤 대답을 요구하는지에 따라 달리 대응하시면 됩니다
고마운 것을 인지한 상태라면 서로 좋게 풀수 있을 것이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래갈 사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열심히 노력하셨는데 남친분이 그 수고를 제대로 알아주지 못하신거 같군요. 저라도 섭섭하고 내가 뭘 했나 자괴감이 들거 같기도 해요. 아무래도 남친분은 그 상황이 익숙하고, 이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나 현재 상황을 당연하다고 여기는거 같아요. 그래서 남친 분께 이건 당연한 상황이 아니고, 노력하는 상황이라는걸 명시해주셔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런 고마운 여자친구가 힘들어서 툭 던진 한마디에 그럼 오지 마 라고 받아치는 남친의 태도는 제가 봐도 너무 무심하고 속상하게 느껴져요. 평소보다 고생한 걸 빤히 알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는커녕 날 선 반응이 돌아오니 서운함이 폭발해서 크게 싸우신 것도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아요. 지금은 집으로 가는 길이라 마음이 참 무거우시겠지만 이번 기회에 남친에게 나는 대접받으러 간 게 아니라 너를 사랑하는 마음에 도우러 간 건데 내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아 슬프다 라고 솔직한 감정을 꼭 전달해 보세요. 투덜대는 걸 받아주지 못한 남친의 배려심이 아쉽긴 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남자들은 자기가 경험해보지 않으면 잘 몰라요. 저는 여자이고 어릴 때부터 할머니, 엄마가 명절때마다 일하는갈 봐왔고, 저역시도 며느리입장이기 때문에 님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지만요. 님의 남자친구는 당연히 여자들이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그걸 모를 수 있어요. 우리 엄마는 늘 해왔는데, 너도 나중에 며느리가 되면 해야할 일인데 여기 오래 못있겠다고?지금 우리 엄마가 싫다는거야?우리집이 싫다는거야?며느리 도리를 안하겠다는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남자친구가 명절에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 사람이고, 좀 덜 가부장적이고, 좀 공감능력이 있고, 배려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반응까진 하지 않았을텐데 그 남자와 결혼을 하면 힘들 것 같기는 하네요. 님이 처음에 "여기 오래 못와있겠다"라고 하지 않고, 그냥 쉴새없이 일했더니 힘들다..라고 했다면 위로를 해주거나 도와줬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 계기로 그 남자의 기본마인드를 알 수 있어서 어쩌면 도망갈 타이밍을 잡은걸수도 있어요...일단 결혼도 안했는데 여자친구를 데려가서 일을 시킨다는 것 부터가....결혼도 안한 아들의 여자친구를 벌써 며누리 부리듯 일울 시켰다는 것 자체가....쎄하다고 봅니다. 결혼전에 안그래도 결혼하면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전부터 그러면 결혼하면.....더이상은 말하지 않을게요...
thought 아이고 참 서운하시겠구먼요 명절에 남의 집 가서 고생까지 했는데 말 한마디를 그렇게 툭 내뱉으니 속이 얼마나 상하겠습니까 글고 남자친구가 좀 더 다정하게 달래줬으면 좋았을 텐데 마음이 많이 안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이런 문제는 서로 대화로 풀어야지 단칼에 오지 말라고 하는 건 너무 예의가 없는 행동이기도 하거든요 가서 푹 쉬시고 나중에 기분 좀 풀리면 다시 천천히 이야기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결혼도 안 하셨는데 왜 굳이 벌써 남자친구 집에 가셨나요.
웬만하면 결혼 후에야 부모님들을 뵙도록 하시고, 현재는 남자친구-여자친구의 관계이니 명절에 왔다갔다 할 필요도 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결혼 전인데 질문자님이 많이 낯설고 힘들었을텐데
남친도 그걸 못받아주니 많이 서운했겠어요
물론 질문자님도 힘든건 표현하는건 좋은데
단어 선택이 좀 안좋았던거 같구요
그냥 좀 이래저래 해서 힘드네 정도 했으면
남친의 반응도 좀 달랐지 않으았을까 합니다
남친도 결혼도 안했는데
명절에 그렇게 일했으면 먼저 힘들지?
고마워 라고 해야 했었을꺼 같네요
서로 입장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좀 해보시길 바래요
결혼 계획도 있을꺼 같은데
나중엔 지금보다 더 문제가 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