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환자가 지난해만 15만명이나 되었다하는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고싶어요?
지난 한해에만 대장암 환자가 15만명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주로 고령층에 많이 발생하는 원인과 또한 대장암 증상과 예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암은 몸의 정상적인 세포 분열 과정에서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며 이는 세포 분열이 반복될수록, 즉, 노화될수록 그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령층에서 암의 발병률이 높은 것은 당연한 현상이며 대장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암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대장암은 다른 모든 암처럼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추적관찰을 하고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대장암만의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여러가지 소화기계 증상 및 혈변 등이 동반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육류위주의 음식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금연,금주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주기적인 내시경 등을 통해 검진함으로 예방가능성을 높힐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세포의 세포주기가 망가지며 무제한으로 증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세포 손상등에 의하게 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앞선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암도 그렇지만 모든 암은 '나이'가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입니다. 나이가 들 수록 암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령층에서 대장암이 흔합니다. 대장암의 경우 50세 이상부터 발생 위험이 급증하게 되어 50세부터 건강 검진을
하도록 권장합니다. 나이 이외에도 평소 비만, 육식을 즐기는 경우, 음주, 흡연도 원인이 되지요.
그래서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를 자주 드시면서 육식을 줄이는 것,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주와 금연도 필요하구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위험요소는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50세 부터는 조기 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서 대장암의 전 단계인
용종을 확인해서 제거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장암이 만약 생긴다면 복통, 체중 감소, 혈변, 배변의 변화(가는 변, 변비)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생긴 상태에서는 대장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무증상기에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