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노로바이러스로 크게 고생하셨으니, 생굴 공포증이 생기신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레몬즙은 맛을 돋구지만, 산성에 강한 노로바이러스를 전혀 죽이지 못해서 소독 효과는 없답니다..!
생굴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드시려면 마트에서 반드시 가열조리용이 아닌 생식용 표시를 확인해주시어, 검증된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유통 이력이 투명한 제품을 골라주셔야 합니다. 구매 후에는 무조건 0~5도 사이의 철저한 냉장 상태를 유지해서 당일에 바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석화를 손질할 때는 껍질의 이물질이 알맹이에 묻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세심하게 씻어내서 교차 오염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굴 내장 속에 있는 경우는 세척으로도 해결되지 않아서, 컨디션이 안 좋거나 불안하실 때는 100% 안전을 위해서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서 드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