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남자아이 말관련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36개월 남자아이를 키우는데
말을 엄청 잘하는편입니다!
남자아이치곤 얌전한편인데 며칠전에 주차장에서 뛰는 누나들을 보면서 주차장에서 뛰면 안되는데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맞아주차장에서 뛰는건 잘못된거야
경찰아저씨가 잡아갈수도 있어!
라고 말하니
누나를 죽여야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ㅜ제가 죽이는건 나쁜행동이야 라고 혼냈어요.
어린이집에서 벌레를 죽이고 이런걸 친구들이랑 한거같은데
이개월수가 하는 말 맞을까요..?
36개월 아동은 언어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라서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며 때로는 충격적인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말의 의미와 사회적 맥락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죽인다’ 같은 표현을 단순히 강한 감정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벌레를 죽이는 상황을 경험하거나 또래가 사용하는 말을 그대로 모방하면서 실제 의도와는 다르게 과격한 단어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놀라거나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차분히 “그런 말은 좋지 않아, 다른 말로 표현해보자”라고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규칙을 잘 인지하고 ‘안 된다’는 개념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긍정적인 발달 신호입니다. 다만 폭력적인 표현이 반복되거나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언어 실험일 가능성이 크며, 부모의 일관된 지도와 긍정적인 언어 모델링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6개월 아이에게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말의 의미보다 강한 표현을 그대로 따라 쓰는 단계라 '죽이다'의 실제 의미를 이해한 건 아닙니다. 벌레, 놀이, 어른 말에서 들은 표현을 상황에 맞춰 써본겁니다. 혼내기보단 그건 위험해서 멈추게 해야 하는 거야 처럼 대체 표현을 알려주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안 좋은 언어를 전달하는 이유는
미디어를 통해서, 동급생 및 상급생들과 대화적 소통을 통해서, 주변 어른들의 대화를 듣고서, 부모님의 대화를 듣고서
다양한 원인이 존재 합니다.
아이가 안 좋은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 안 좋은 언어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와 안 좋은 언어를 사용하는 태도는
바람직 하지 않다 라는 것을 인지하는 부분이 부족해서 입니다.
아이가 안 좋은 언어를 사용했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Stop 시키고, 아이를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아이를 바로 세우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사용한 언어는 사용해서는 안돼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지금 사용한 언어의 사용을 해서는 안되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죽인다 같은 표현은 의미를 정확히 이해했다기보다 주변에서 들은 말을 상황에 맞게 흉내 내는 언어 실험에 가깝습니다.
차분히 위험해서 안 된다, 아프게 하면 안 된다처럼 행동의 이유와 대안을 반복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