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혹시 설마 통풍 초기 증상인가요?
가끔씩 밤에 술먹을 때 오른쪽 엄지발가락 쪽에서 뭔가 열감이 느껴지고 살짝 부은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는 부었는지 잘 모르겠고요.
통증은 따로 없었습니다. (그냥 부은느낌이 드니 살짝 신경쓰인다? 뻐근하다? 정도)
제가 휴일만되면 맥주 5~6캔씩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지라 설마 이게 통풍 전조증상아닌지 너무 걱정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신체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 주신 증상은 통풍 발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풍의 과도한 요산 생성이나 배출 장애로 인한 염증으로 금주하시고 요산을 높일 수 있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술을 마신 후 오른쪽 엄지 발가락 주변에 열감과 약간의 부기를 느끼는 상황에 대해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술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은 통풍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통풍은 체내에 요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발가락, 특히 엄지 발가락의 관절에 통증, 열감, 붓기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초기에는 통증 없이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술, 특히 맥주는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어 통풍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의 경우, 현재 통증은 없으나 열감과 부기를 느끼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통풍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는 증상을 평가하고, 요산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 검사를 포함한 검사를 권할 수 있습니다. 만약 통풍이라면, 생활 습관의 변화, 식습관 조절, 그리고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술을 선택하는 것보다 더 건강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취미 활동, 명상 등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술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