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통풍 초기증상 맞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
과거 답변 확인이 안되서 다시 여쭤봅니다.
저는 나이 만 30의 남성입니다.
요산수치는 22/12/29 기준으로 6.2 나왔습니다.
가끔씩 밤에 술먹을 때 오른쪽 엄지발가락 쪽에서 뭔가 열감이 느껴지고 살짝 부은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해당 부위 실제로 만져보면 열이 있진 않고
육안으로 봤을 때는 부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통증은 따로 없었습니다. (그냥 부은느낌이 드니 살짝 신경쓰인다? 뻐근하다? 정도)
제가 휴일만되면 맥주 5~6캔씩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지라 설마 이게 통풍 전조증상아닌지 너무 걱정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요산 수치가 6.2라는 것은 정상 범위의 상한선에 가깝거나 약간 높은 수치일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통풍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여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에 자주 발생합니다. 술, 특히 맥주는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통풍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현재 증상으로는 통풍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풍은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발생 빈도가 낮을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점차 심해져 관절 손상이나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증상이 통풍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생활 습관,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필요한 경우 생활 습관 조정, 약물 치료 등을 포함한 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술 소비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증상이 통풍 발작의 증상과 매우 유사해보입니다.
가까운 병원 방문해서 검사 받고 진찰받아보십시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이 결정으로 굳어 관절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통풍의 가장 흔한 증상은 엄지발가락에 통증, 붓기, 열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통풍은 남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며, 40세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산수치가 6.2인 경우 통풍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통풍은 요산수치만으로 진단할 수 없고,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통풍은 식이요법과 약물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붉은 고기, 해산물, 술 등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로는 요산을 줄이는 약과 염증을 줄이는 약을 사용합니다. 통풍은 충분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통풍으로 진행될 수 있고, 관절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