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 있는 커피를 원하신다면 과일의 싱그러운 풍미와 꽃향기가 특징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나 '케냐 AA'를 추천드리며, 가볍게 볶은 라이트 로스팅 원두를 선택하시면 입안을 깨워주는 화사한 산미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소한 커피를 선호하신다면 견과류의 향미와 초콜릿 같은 묵직한 단맛이 일품인 '브라질 산토스'나 '과테말라 안티구아'가 제격이며, 중배전(미디엄 로스트) 이상으로 볶은 원두를 고르시면 특유의 구수한 풍미와 밸런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에티오피아와 브라질 원두를 적절히 섞어 산미와 고소함이 조화로운 '블렌딩 원두'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 여러 싱글 오리진 원두를 경험해보시면서 본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배합 비율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