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숙한 통증, 갱년기 증상인가요?
어머니가 갱년기가 오셨는지 쉽게 피로하시고
또 근래 할아버지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이쪽저쪽 일이 많으셔서 쉽게 피로하십니다..
그런데 가끔 왼쪽 고관절? 허리 허벅지랑 허리 이어지는 부분이 시큰거린다고 하십니다..
그냥 아픈 통증이 아니라 뼈 안쪽이 시큰거리는 느낌이라고 하시는데 ㅠㅠ 맨날은 아니고 피곤한날이나 일많이 하신 날 그러세요
혹시 무슨 증상일까요?ㅜㅜ 암 같은거는 아니겠죠? 갱년기 증상에 일종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정형외과에 가보셔서 엑스레이등을 찍고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다리가 저리거나 시림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허리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설명드리자면....
1. 허리아픈것에는 걷는 것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속는셈치고 2주일만 하루에 20~30분정도 걷기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스트레칭
예전에는 허리 스트레칭으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을 허리통증을 완화시킨다고 알려져서 많이 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은 허리 통증을 증가시킬수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스트레칭을 할때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동장을 하지 않고, 앞으로 누운 상태(땅을 보면서 누은 상태)에서 하체는 땅에 붙이고 팔을 땅에 댄체로 세워서 상체만 일으켜서 몸을 뒤로 펴는 동작으로 스트레칭을 많이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3. 허리굽히는 동작 줄이기
- 머리를 감을 때도, 허리를 굽혀서 감지마시고, 차라리 샤워하듯이 선채로 머리를 감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온몸에 물이 들어가니 머리감을때마다 샤워가 되어 귀찮긴 하겠지만, 허리를 굽혀 머리를 감는것은 허리건강에 정말 좋지 않으므로 개선하셔야합니다.
- 물건을 들때도 최대한 허리를 굽히지말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채로 다리힘으로 들어올리는게 좋습니다.
(자세가 잘못된 경우 허리에 압력이 가해지는 힘이 커져서 허리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갱년기 증상 중에서 골다공증 및 고관절 통증 증산은 흔하게 나타납니다. 즉 질문자님이 의심하는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쉽게 피로해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젊은 사람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동일하더라도 반드시 병원 방문 후 다른 질병은 없는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갱년기가 있으면 전신 근육통, 관절통이 유발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특정 관절의 통증이, 특히 일을 많이 하고 나서 유발된 경우라면 고관절 부위의 관절염일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즉, 갱년기 증상이라 보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가까운 정형외과에 가셔서 X-ray 사진도 찍고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