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반식 후 두피가 말랑거리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곧 입대를 하게 되어 머리를 밀게되어습니다. 그런데 정수리 뒷부분이 말랑거리고 손가락으로 살짝 집히더라구요. 다른 부분은 안 그러는데 저 부분만 그래요.

사진처럼 약간 빨갛기도 하고요. 눌렀을때 아픈 건 없어요

1.어떤 증상일까요?

2.최근 침대에 누울 때 저 부분을 침대 벽에 대고 자주 누웠는데 그 영향일까요?

3.혹시 뭐 회상두피? 그런건 아닐까요...

4.군대를 가게 되어 3개월 뒤에나 휴가 나올 텐데 그때 병원가도 괜찮을까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 확인했습니다. 정수리 뒷부분에 머리카락이 없는 원형 내지 타원형의 붉은 반점이 관찰됩니다.

    촉감이 말랑거리고 손가락으로 집힌다고 하신 점을 함께 고려하면, 표피낭종(epidermoid cyst)이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피에 흔히 발생하며, 피부 아래 각질 성분이 축적되어 말랑한 종괴를 형성하고 표면이 약간 붉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압통이 없는 것도 비감염 상태의 낭종과 일치하는 소견입니다.

    다만 사진상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모발이 빠져 있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것이 낭종에 의한 모낭 압박 때문인지, 혹은 원형탈모(alopecia areata)가 동반된 것인지는 육안 사진만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원형탈모는 20대 남성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며, 면역 매개 기전으로 특정 부위의 모발이 원형으로 탈락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입대 전 시간이 있으시다면 피부과에서 한 번 확인받고 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낭종이라면 필요 시 간단한 절제술로 해결할 수 있고, 원형탈모가 동반된 경우라면 군 복무 중 악화될 가능성도 있어 미리 진단과 치료 방향을 잡아두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3개월 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절대적으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입대 전 처리하시는 편이 여러모로 편하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몸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나타나는 아주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변화예요.

    전신 대사가 활발해지면 굳어 있던 두피 근육과 근막이 이완되어 한층 말랑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동안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두피가 긴장된 상태였다면 조직이 부드럽게 풀리는 과정이니 안심하셔도 좋아요.

    두피 건강이 개선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이니 지금처럼 편안하게 건강을 유지해 주시면 충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