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시설의 기관장이 되려면 ..
센터를 차리지 않고 승진만으로 기관장이 되려면 몇 년 걸리나요? 학은제 생인데 곧 1급을 땁니다 센터를 차리거나 기관장이 될 수 있나요? 센터를 차리는 자격과 비용 기관장 자격 알려주세요
어떤 분께서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기관장도 공채가 원칙입니다만 대부분 인사권자와 개인적 친분이 있어야 가능 한 경우가 많습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기관장도 공채가 원칙이라는 말이 뭐고 친분 없으면 어려운가요
단순 복지관에도 팀장 부장 이런 게 있나요 이런 건 어느 정도 해야 되나요
이러한 승진을 위해서라면 석사까지 따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기관의 종류도 여러 곳이 있어서 어느 곳이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복지관의 기관장이냐 아님 지역아동센터 같이 소규모의 기관장이냐 등등
지역아동센터나 주간보호센터 같이 소규모의 센터장은 요건에 맞는 사회복지경력만 있으면 충분히 지원해서 센터장으로 근무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내정자가 정해져 있는 곳이면 불가능하겠지요..
하지만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대규모 시설의 기관장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보통은 석사 정도의 학벌이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곳의 기관장은 연줄이 많이 작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통 이정도 규모의 기관은 법인이 있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법인에서 기관장을 결정하기 때문에 생판 모르는 곳이라면 그곳에서 기관장으로 채용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복지관에는 당연히 팀장, 부장 등 직책들이 있습니다. 간혹 부장이 훗날 관장으로 승진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경태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 시설의 기관장이 되기 위한 과정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서 승진하려면 관련 분야에서 일정 기간의 경력이 필요합니다. 보통 5년에서 10년 정도의 경력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관의 규모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승진을 통해 기관장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관에서는 내부 공모나 인사 이동을 통해 기관장 자리를 채우기도 합니다.
센터를 차리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 요건이 필요합니다. 이는 보통 1급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포함합니다. 비용은 센터의 규모와 유형에 따라 달라지며, 초기 투자 비용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기관장 공채가 원칙이라는 것은 공식적으로 채용 절차를 통해 기관장을 선발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인사권자와의 개인적 친분이 승진이나 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단순히 자격이나 경력만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은 해당 기관을 운영하는 기관장의 상급기관의 장과 추구하는 방향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점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당 고위층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고 생각하는 바가 같은 구성원 속에서 사회복지기관이 나아가고자 하는 장기적인 플랜이나 청사진을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신뢰할 수 없는 인사를 상위기관에서 선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기관이 그런 면이 있으며 기관장 급으로 승진할 인원 들간에도 경쟁을 해야 합니다.
복지관 내에도 팀장, 부장 등의 직위가 있습니다. 이러한 직위는 일반적으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승진하여 차지하게 됩니다. 보통은 3~5년의 경력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승진이나 기관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기도 하며, 때로는 박사학위 급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경력과 학위가 결합되어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석사학위, 박사학위의 경쟁자들과도 경쟁해야 하고 고위층 인사들과도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그들의 방향과 맞출 수 있어야 하며 실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모든 요소들은 기관의 정책, 지역 사회의 요구, 개인의 경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기관장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1급+해당분야 7년~15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복지관의 경우 대부분 지자체에서 사단법인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공개채용을 한다고 해도 내부적으로 학연, 지연, 법인 해당 종교인 등 인연이 있는 외부인사가 기관장으로 취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사단법인은 대부분 교회, 천주교 등)
기관장은 능력만 있어서 되는 자리가 아니라 빽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관장까지 생각하신 다면 해당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 대학원(거점대학)을 다녀서 석사, 박사까지도 취득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팀장이나 부장의 직책을 달기 위해서는 신입에서 출발하는 사람보다는 능력있는 외부인사가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고로 지인의 경우 25년 되었는데도 노인복지관에서 과장의 직책을 달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외부활동은 물론이고 학위 취득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