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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랍스타220
영리한랍스타220

하루를 조금 많이 움직이면 다음날이 너무 피곤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

요즘 조금만 많이 움직이면 너무 피곤합니다 8년전쯤 갑상선저하증에 걸린적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갑상선 걸린 사람은 다시 걸릴 확률이 높다며 갑상선 검사를 권유를 하는데 검사를 받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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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들어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피곤하다고 느끼신다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과거에 갑상선저하증을 앓으셨던 경험이 있으시군요. 갑상선 기능 저하는 몸의 에너지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시 재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갑상선 검사를 권유받으셨다니 아마도 이것과 관련해 염려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저하증이 있었던 경우, 정기적으로 갑상선 기능을 체크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현재와 같이 피로감이 흔히 갑상선 문제와 연관될 수 있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매우 흔하지만, 다행히도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피로의 원인은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결핍 등이 피로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갑상선 문제가 있었던 이력을 고려할 때, 다시 검사를 통해 현재 갑상선 상태를 확인해보시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병원에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면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50대 여성으로 8년 전 갑상선저하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고 최근에는 조금만 많이 움직여도 다음날 몹시 피곤함을 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갑상선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질환으로, 한 번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평생 꾸준히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완화되어도 정기적으로 갑상선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는 갑상선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갑상선저하증이 있으면 체중 증가, 소화불량, 변비, 손발 저림, 근육통, 피부 건조, 추위를 잘 타는 증상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 갱년기, 만성 피로, 부신 피로 등 다른 원인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과 갑상선 질환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