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경주 서악동에 법흥왕으로 추정되는 돌무지덧널 무덤을 발굴중인데 이게 신라역사를 어떻게 바꿀 수도 있는 건가요?
경주 서악동에 법흥왕 무덤으로 추정되는
돌무지덧널무덤을 발굴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무덤이 발굴되면
기존 학계에서 통설들이 전부 바뀔 수도 있다던데
저 무덤이 법흥왕 무덤이 맞고
돌무지덧널무덤 형식이라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신라의 역사는
어떤 점에서 완전하게 바뀔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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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무덤은 마립간에 해당되는 5세기 돌무지 덧널무덤, 그리고 6세기 굴식 돌방 무덤으로 인식해 왔습니다. 돌무지 덧널무덤으로 대릉원을 대표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법흥왕릉으로 추정되어온 서악동 4호분은 굴식돌방무덤일 것으로 추정해왔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예상을 깨고 대릉원에서 볼 수 있는 돌무지덧널무덤의 흔적인 2개의 단으로 촘촘하게 쌓은 호석층의 동무더기들이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기존 학설을 깨도 6세기 돌무지덧널무덤일 가능성과 그로 인한 금관 등 유물의 존재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