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훤은 왜 백제를 배신하고 고려 편에 섰나요?

학창시절 역사를 공부할때.

고려의 삼국통일 과정에서 견훤이 백제를 버리고 고려 왕건과 함께.

후백제를 멸망시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견훤은 왜 자신이 세웠던 후백제를 버리고.

고려의 삼국통일에 앞장 섰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신하기보다는 복수에 가까워요

    견훤은 넷째 아들 금강을 후계자로 삼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장남 신검과 다른 아들들이 이에 반발했고, 결국 신검 등이 정변을 일으켜 견훤을 왕위에서 몰아내고 금강을 죽였습니다.

    견훤은 신검에게 쫓겨나 고려로 도망가게 됩니다.

    채택된 답변
  • 견훤의 아들이 역모를 일으켜서 자신을 절에 가두었어요,

    이에 분노한 견훤히 절에서 탈출한 후 고려로 갑니다.

    고려는 결국 후백제를 총공격하기로 하고요,견훤이 앞장섭니다.

    결국 후백제는 멸망하고 삼국이 통일됩니다.

    후백제는 견훤이 세우고 견훤이 멸망시킨겁니다.

  • 견훤이 자신이 세운 후백제를 등지고 맞수였던 왕건의 고려에 투항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권력 다툼으로 인한 아들 신검의 반역과 금산사 유금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정치적 배신이라기보다는, 자식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목숨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선택한 복수와 생존을 위한 투항에 가까웠습니다.

    ​1. 장남 신검과의 후계자 갈등

    ​견훤에게는 여러 아들이 있었는데, 장남인 **신검(神劍)**은 야심이 크고 군사적 공로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견훤은 넷째 아들(혹은 넷째 부인의 아들)인 **금강(金剛)**을 매우 아꼈고, 그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했습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신검과 그의 형제들(양검, 용검)은 반란을 도모하게 됩니다.

    ​2. 금산사 유금(감금) 사건 (935년)

    ​935년 3월, 신검은 쿠데타를 일으켜 이복동생 금강을 살해하고 아버지 견훤을 왕위에서 폐위시켰습니다. 이후 견훤을 김제 **금산사(金山寺)**에 가두고 감시하게 했습니다. 자신이 일군 나라에서 자식에게 배신당하고 갇히는 비극을 맞이한 것입니다.

    ​3. 금산사 탈출과 왕건에게의 투항

    ​금산사에 갇혀 있던 견훤은 석 달 뒤 감시태세를 뚫고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합니다. 탈출한 견훤은 신라를 거쳐 오랜 숙적이었던 고려의 왕건에게 사람을 보내 투항 의사를 밝혔습니다.

    ​왕건은 견훤을 상부(尙父,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어른)로 대우하며 환대했고, 유주(양주) 지역의 영지와 관직을 내리며 정중히 맞이했습니다.

    ​4. 고려 편에 서서 후백제를 멸망시키다 (936년)

    ​견훤이 고려 편에 선 가장 큰 목적은 자신을 배신한 아들 신검을 자신의 손으로 처단(복수)하는 것이었습니다.

    ​936년, 견훤은 고려군의 선봉에 서서 후백제와의 마지막 전투인 **일선군(구미) 선산 전투(일리천 전투)**에 참여했습니다. 후백제 군사들은 자신들이 섬기던 창업주 견훤이 고려군 맨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사기가 완전히 꺾였고, 결국 신검은 항복했습니다.

    ​💡 요약

    견훤이 고려 편에 선 것은 국가 간의 단순한 배신이라기보다, 아들 신검의 쿠데타로 왕위를 빼앗기고 감금당한 후 자신의 손으로 복수하고 자신이 세운 나라를 스스로 거두기 위해 왕건을 선택한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견원이 후백제를 버리고 고려 편에 선 가장 큰 이유는 왕위 계승 문제였습니다. 견훤은 넷째 아들 금강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했는데, 이에 반발한 장남 신검이 쿠데타를 일으켜 금강을 죽이고 견훤을 금산사에 가두었습니다. 탈출한 견훤은 고려의 왕건에게 투항했고, 인간에게 원한을 품고 고려군과 함께 후백제를 공격했습니다. 결국 936년 후백제가 멸망하면서 고려의 후삼국 통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견훤이 백제를 배신한 이유는 후계자 갈등이 시작이었습니다.

    왕위를 넷째 아들 금강에게 물려주려고 하니 첫째 아들 신검이 반발을 하게 되고, 쿠데타를 일으켰죠.

    그러고 신검은 금강을 죽이고, 견훤을 금산사에 유폐 시킵니다.

    견훤 입장에서는 자기가 세운 후백제가 쿠데타로 인해 자기 아들에게 넘어갔고 배신을 당한 거죠.

    그래서 견훤은 왕건에게 신검을 벌해달라고 청하면서 자신이 세운 나라를 자기 손으로 멸망시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