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아토피에 관해 궁금합니다

2020. 08. 12. 02:31

어릴때 아토피가 심하게 있었는데 좀지나니 사라졌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팔 다리 얼굴 목 등에 다시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사라졌던 아토피가 왜다시 생기는걸까요?
아토피가 생기는 원인과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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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알레르기 내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를 직접 찾아가서 문진 및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임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2. 아토피성 피부염 (Atopic dermatitis) 가 생기는 원인

아토피성 피부염 (흔히 '아토피'로 알려짐) 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습진 질환으로, 피부에 발생한 면역 질환의 한 종류 입니다.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모두 관여할 수 있으므로 복합적 입니다.

1) 유전적 원인

아토피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50%에게, 부모 두 명에게 모두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75%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부모가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었다고 해서, 자녀에게 반드시 생기는 건 아닙니다.)

2) 환경적인 요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면역 질환입니다. 면역 질환은 항원 ('면역 반응'을 시작하게 만드는 물질)과 항체 ('항원'과 결합하는 물질)의 '비이상적'인 면역 반응을 뜻 합니다.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음식물 요인), 실내외 공해에 의한 알레르기 물질의 증가 (흡입물) 등이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3) 그 외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 피부 보호막의 이상도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아토피성 피부염의 진단

1) 주요 진단 기준

환자의 특징적인 증상을 토대로 진단합니다. 가려움증, 연령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염의 모양 및 발생 부위,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 만성 및 재발 경과 등이 주요 진단 기준에 들어갑니다. 

2) 보조 검사

① 혈청 면역글로불린 E (Serum IgE)
혈액에 포함된 총 면역글로불린(Total serum Ig E) 농도로 아토피 양상을 판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우리 몸이 만드는 여러 종류의 면역글로불린 중, Ig E가 아토피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0% 정도는 이 수치가 증가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이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에는 보조적으로만 활용합니다.

 ② 피부 단자 검사 (Skin prick test)
소량의 항원을 피부에 살짝 바늘로 찔러 넣어 두드러기 양상 발진이 발생하는 정도를 보고 알레르기 반응을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양성이면 주변 상황 및 환자의 과거 병력을 고려해서 유발 요인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달걀과 같은 음식물 항원에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그것이 100% 원인 물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확진하려면 음식물로 유발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③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Food challenge test)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는 하루에 먹은 음식들과 증상 발현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의심되는 음식물이 실제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음식물 알레르기와 아토피성 피부염이 항상 동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검사 후에 환자에게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임상적으로 원인 음식물이 아니라고 판정합니다.

4.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

모든 아토피를 완치시키는 치료법은 현재 없습니다.

치료의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을 통해 피부를 튼튼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2차 피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 (Topical steroid),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Topical calcineurin inhibitor), 항히스타민제 (Anti-histamine), 면역조절제 (Immunomodulator), 항바이러스제 (Anti-virals) 등을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한 환자는, 자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Interferon-gamma), 사이클로스포린 (Cyclosporin)과 같은 면역 억제제,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 (Immunoglobulin IV)하는 등의 전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 환자에서도 피부염의 진행 상황에 따라 치료법을 바꾸어야 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2020. 08. 1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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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의무이사 재활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어릴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청소년시기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어서 다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성인아토피라고 부릅니다.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과 화학물질등의 노출에 의한 전신 면역반응으로 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아토피 유발인자 확인을 원인 추정 물질을 등을 붙여서 과민성 반응의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첩포) 등을 진행합니다.

치료는 아토피가 생기게 만들어나 악화 시키는 유발인자가 확인이 되면 이를 피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래도 증상이 심할 경우는 피부과에서 면역 반응을 억제시키는 스테로이드 제재를 사용하거나

더 심할 경우에는 면역 조절제 신약등을 사용합니다.

피부자극이 덜한 피부 보습제등을 같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생활속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 집먼지 진드기등 을 피해보시고 새집증후군이나 새차증후군등 인체에 면역반응을 유발시키는 환경에서 미세먼지 없고 공기 좋은 환경으로 거주지를 바꾸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020. 08. 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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