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만으로는 정확히 판단이 어렵지만, 미국미역취이거나 양미역취로 보입니다.
양미역취와 미국미역취는 비슷한 외형이고 전문가도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둘 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그 중 양미역취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교란종 식물입니다. 물론 미국미역취 역시 생태계교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식물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미국미역취는 우리나라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키가 대략 1m 정도 자라며,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는데, 잎은 미역잎처럼 생겼다고 해서 '미역취'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국화과 식물입니다. 보통 8~9월 경 노란색의 꽃이 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고 번식력이 강해 한번 자리 잡으면 넓게 퍼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