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음경 고환 항문 주변 점, 3차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위 사진 보시기에, 3차 진료는 대학병원 피부과가 나을까요 비뇨기과가 나을까요? 조직검사는 해봐야할 듯 합니다.

평범한 검은 점들이 음경, 고환, 항문 주변에 퍼진지 꽤 몇년이 되었습니다.

비뇨기과 피부과를 여기저기 수차례 가봤는데도 그냥 점이다 곤지름 HPV는 아니다하셨고,

브러쉬 Hpv검사도 해봤었는데 음성이었고요

근데 최근 병원에서는 이 정도 검은점이 퍼지는 거면 곤지름일 가능성 다시 있다고 대학병원을 가보라 하시네요

대학병원 피부과를 가기에는 성기 항문쪽이라,

비뇨기과를 가봐야하나 싶다가도 비뇨기과에서도 곤지름 형태는 아니라서 낯설어하시더라구요

어디가 좋을까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보이는 병변들은 전형적인 곤지름 형태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곤지름은 대개 피부색 또는 회색빛의 돌출된 사마귀 모양으로 나타나며, 여러 개가 모여 꽃양배추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사진에서는 수년간 유지된 다수의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 색소성 병변이 주로 관찰됩니다. 성기, 음낭, 회음부, 항문 주변에는 정상 변이로 보이는 색소성 모반이나 흑색구진, 음낭 혈관각화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몇 년에 걸쳐 점이 늘어났다"는 병력입니다. 이전 진료에서 단순 점으로 설명을 들었더라도, 병변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색이 변한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학병원 진료를 받는다면 비뇨기과보다는 피부과를 우선 권합니다. 색소성 병변, 모반, 흑색종 감별, 피부 조직검사는 피부과가 더 전문적인 분야입니다.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는 확대경 검사 후 필요 시 국소마취 하에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사진상으로는 곤지름보다는 색소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지만, 수년간 증가한 병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진료 후 필요 시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비뇨기과보다 피부과를 먼저 방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감한 부위에 생긴 변화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이런 경우에는 피부과를 우선적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단순한 점처럼 보여도 모양이나 색상 변화를 정밀하게 관찰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차 병원은 어디든 우수하지만 특히 피부 종양이나 생식기 질환을 세부 전공으로 하는 의료진이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더욱 상세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이라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피부과가 임상 경험이 풍부하여 정밀 검사를 받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3차 병원은 먼저 가까운 의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으셔야 건강보험 혜택을 온전히 받으실 수 있다는 점을 꼭 참고해 주세요. 예약 시 해당 부위를 말씀하시면 적절한 전문의에게 안내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조속히 병원을 찾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별일 아니라는 확진을 통해 평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