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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을 15분 만에 신속 진단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췌장암을 15분 만에 신속 진단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이게 연구해서 이제 시작이지 아직 대중화되어서 일반인들이 검사받으려면 언제쯤 되려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췌장암을 진단 아닌 스크리닝만이라도 할 수 있으면, 크게 의미있는 검사로 생각됩니다. 다만, 해당 기사가 일부 과장된 부분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췌장암을 15분 만에 진단한다는 보도는 대부분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나노센서,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기술에 대한 초기 연구 결과를 의미합니다. 현재 단계는 대개 1단계에서 2단계 임상 연구 또는 전임상 연구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용되려면 다음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첫째,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검증해야 합니다. 췌장암은 유병률이 낮아 위양성률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 검사로 쓰이려면 최소 90% 이상의 민감도와 매우 높은 특이도가 요구됩니다. 둘째, 기존 표준 진단법인 조영증강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초음파(EUS)와 비교해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셋째, 식품의약품안전처 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통과해야 하며, 이후 보험 등재까지 추가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연구 발표 후 상용화까지 최소 10년에서 20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특히 췌장암은 무증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가 현재 가이드라인상 권고되지 않습니다. 미국 소화기학회와 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는 BRCA 변이, 가족성 췌장암 등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선별검사를 권고합니다.

    따라서 해당 기술이 실제로 일반인이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받는 검사로 자리 잡으려면 상당한 검증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연구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되, 임상 표준으로 확립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암표지자인 CA19-9를 빠르게 검사하는 진단기술인데요

    췌장암의 암표지자로 사용하는 CA19-9의 경우

    정상인에서 췌장암 선별검사에 사용하기에는 충분하게 정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암표지자 자체가 원래 암화자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췌장암의 경우는 아직까지 개척해야할 길이 멀다고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