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산책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싶어요.

말티견주 입니다 이제 7살에 접어들었어요.

원래 내성적이고 집에서 공놀이 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만, 산책을 나가기를 싫어하지 나가면 들어오려고 하지를 않아요. 대변은 무조건 실외배변하는 편이구요.

원래는 그래서 아침먹고 나면 나가서 산책이 루틴이고 오후에 2-3번 짧게 나가줍니다. 낮에서 오후 산책은 5-10분 내외이고 저녁 산책을 30이상 오래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슬개골 탈구랑 십자인대파열 수술 경험도 있고 해서 유모차를 태워서 흙바닥 같은 곳이나 부드러운 곳에서만 내려주곤 하는데 그러니까 또 인도나 아스팔트로 가고 싶어해서 유모차 + 그냥 산책 섞어서 해줍니다.

어제는 활력이 없지도 않고 끊임없이 터그 놀이 하려고 해서 데리고 나가려니까 아침부터 싫어하다 오후에 늦게 의향이 있어보여 나갔더니 응아를 엄청 참은듯이 엄청난 양을 싸더라구요

강아지는 일정한 루틴을 좋아한다던데 이랬다 저랬다 할수도 있나요? 요즘 다리가 더 아픈가 싶다가도 딱히 컨디션이 달라지진 않아보여요.

아니면 이제 노견에 접어든건지… 하루 아침에 갑자기 아침산책을 거부하니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튼 간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슬개골 탈구와 십자대인대 파열 수술 이력이 있는 7세 아이들은 사람처럼 자고 일어난 직후 주로 아침에 관절이 가장 뻣뻣하고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부드러운 흙이나 풀밭은 발이 푹푹 빠지기 때문에 다리에 힘을 더 많이 줘야 해서 통증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불안정하고 힘들 수 있어요. 반면 아스팔트나 인도는 지지력이 단단해 디디기가 더 편해서 선호하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가족 앞에서 아픔을 숨기려 합니다. 집에서 터그 놀이를 할 만큼 활력이 좋아 보여도, 막상 체중을 싣고 오래 걸어야 하는 산책은 다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아침에 거부감을 표현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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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댕댕이들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컨디션의 영향인지 다른 몸에 이상반응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서 진료를 추가적으로 받아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별 이유 없이 그런 성격을 가진 강아지이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도 집에 밖에 나가기 귀찮은 사람이 있는데 반면 나마가면 잘 놀듯이 개도 비슷한 경우인거같아요 어피 아프거나 그래보이진 않은데 모든 것은 욕심의 시작이거든요 좀 더 넓은 생각으로 다가가면 서로에게 편할거같아요

  • 반려견이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있다면 동물병원 내원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병력 및 노견임을 감안하면 병원에서 수의사님의 의견을 받는게 좋습니다. 

    1처병원 보다는 2차 병원으로 방문드리는걸 추천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