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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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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너무 많이 떨어지는거 같은데 회복하는 방법은?

성별
남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없어요
복용중인 약
없어요

술담배를 좋아 하긴 합니다. 그중에서 술을 더 좋아해서 반주도.. 낮술도 자주 했었어요.

그러다 목디스크가 걸리고 나서는 술을 거의 안먹었고 그게 이제 1년정도 되가는거 같습니다.

술먹을 때도 필름이 끈기는 일이 점점 빈번해졌었고 한2년전 부터는 평상시에도 기억력이 급격하게 떨어진게느껴져요.

아주 가끔이지만 수개월을 같이 일한 동룡의 이름을 잊어먹는일이 있는데 그횟수가 점점 느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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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매는 단기 기억력 장애가 동반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평상시 해오던 일상 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생길 때 강력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오던 길을 잘 찾지 못한다거나 요리를 잘하던 경우 해당 레시피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와 더불어 단기기억력에도 장애가 생기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건망증은 일반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 알코올 남용이 있을 경우에 알코올성 치매를 감별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치매가 의심된다면 신경과에 내원하여 인지기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음주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점차 혈관성 치매 등 조기에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경과 진료를 통해 기억력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혈액 순환 개선제 등을 복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책을

      자주 읽고 일기를 쓰는 등 두뇌 기억력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TV 등 모니터를 오래 보는 것을 피하도록 하며 조깅, 등산 등의 운동 역시

      두뇌에 혈액 순환을 도와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주영 의사입니다.

      과음으로 인해 알콜성 치매가 오실 수도 있답니다.

      필름이 끊기는 증상이 그 전조증상이 이지요.

      절주를 하시면서 영양학적으로 균형작힌 식사를 하시고

      금주가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뇌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되어 있지요. 예전에 음주 후의 블랙아웃을 경험한 적이 많다면 뇌손상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아쉽게도 뇌손상을 회복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추가적인 손상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지요.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고, 혈압, 당뇨 조절,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감량, 비타민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서 드셔야 이른 나이에 치매가 생길 가능성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감퇴하는 증상은 질환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과한 음주와 더불어 젊은 나이에 발생한 심각한 기억력 감퇴는 신경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