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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평온한푸들
정말평온한푸들

아이들이 나를 닮았을 때 걱정되는 점은 무엇이고, 반대로 자랑스러운 점은 무엇일까요?

내 모습을 통해 우리 아들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사실 얼굴과 체형까지 닮은 것을 보면 참 유전자의 힘은 대단하구나 생각도 하구요.

그 중에서 장단점까지 닮은 것은 참 웃픈 일인데요,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지,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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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나를 닮았을 때 걱정이 되는 점은

    나와 똑같은 상황을 겪지 않을지,

    나의 성격을 그대로 닮아서 행여나 타인에게 안 좋은 말을 듣게 되지 않을지 라는 이러한 부분의 염려가 크겠고

    반대로 자랑스러운 점은

    나 보다 더 나은 태도를 보이고, 나 보다 더 나은 실력으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나의 사춘기때의 모습을 아이가 따라하게 될 까봐 두려움이 있습니다.

    감정 표현의 방식, 회피하려는 성향들인데요. 지금부터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미리 대비하려고 합니다.

    반면에 자랑스러운 점은 인내심있고 꾸준함인데, 나중에라도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될 거 같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말보다 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지금의 나를 바꾸는 것이, 곧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기도 합니다. 걱정 대신 책임감으로,후회 대신 실천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그리고 이미 이렇게 고민하는 아버지인 당신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분명 자랑스러운 유산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나를 닮았을 때 가정 걱정되는 점은 내가 감추고 싶었던 단점까지 고스란히 전해질까봐입니다. 예를 들어 쉽게 짜증내는 성격, 미루는 습관 등이 그대로 아이에게 보일까봐 걱정되는 거죠. 말투부터 바꾸시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