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과 비트코인 가격은 왜 반대로 움직이나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표현하는 내용을 보았는데요. 실제로는 금값이 상승할 때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하는 경우가 많던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이며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상당히 큰 위험투자자산입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나 금과 가상화폐는 반대의 특성을 가진 자산으로 서로 다르게 움직입니다.
글로벌 정세가 안좋거나 할때는 금이 오르고 가상화폐가 하락하며 국제 경기가 좋으면 가상화폐 유동성이 공급되어 상승하기도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이며 비트코인은 고위험 대체 자산입니다. 따라서 지정학적 위기나 금리 변동 때 금의 가격은 오르게 되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락하게 되는 패턴이 자주 나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금값과 비트코인이 반대로 움직이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금값과 비트코인이 다르게 움직이는 것은
이 두 자산의 성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은 안전자산이고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이기에
같은 상황 (전쟁 등) 에 대해서 다르게 반응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표현하는 전문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매장량(채굴량)이 한정되어 있고, 전세계적으로 채굴이 이뤄진다는 점 정도만 비슷하지 가치를 유지하는 기능이나 전세계에서 자산으로 인정했느냐의 여부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디지털금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금값과 비트코인 가격이 동일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며,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위험상황에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회피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은 전통적인 위험 회피 자산이고 비트는 위험자산 성격이 강해요. 변동성이 크고 투자 심리 변화에 매우 민감해요.
예전에는 골드와 같이 움직였지만 옛말이고 나스닥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은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경제 불확실성이나 위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을 피하기 위해 금을 매수하면서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아직까지 변동성이 크고 위험자산으로 분류되어 주식시장과 더 밀접하게 움직입니다. 따라서 시장이 불안할 때 금으로 자금이 몰리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빠져나가 가격이 반대로 움지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투자자 심리와 자금 흐름에서 두 자산의 성격 차이로 인해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지만, 금값 상승시 하락하는 이유는 금이 안전자산, 비트코인이 위험자산으로서의 성격차이, 투자자심리, 변동성, 통화정책 반응의 차이 때문입니다.
자산 성격차이 : 금은 안전자산으로 위기시 상승,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으로 주식시장과 연동돼 하락.
투자자심리 : 지정학적/ 경제불안 시 금으로 자금이동, 비트코인은 매도 압력 받음
지정하적 위기나 경제 불안 시 금은 피난처로 각광받지만, 비트코인은 기술주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하락합니다. 유동성 증가나 긍정적 정책시 비트코인이 반등할 가능성은 있지만, 단지거으로는 금과의 역상관 관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