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지금 상황에서 호르몬 검사 필요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작년에 통증의학과에서 한달동안 턱과 목 뒤에 스테로이드를 맞고 부작용으로 부정출혈 그리고 두달동안 생리가 안나와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산부인과 방문해서 초음파 확인하니 배란을 안하는 난소가 좀 보이고 내막이 얇아

생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해서 야즈 복용 후 생리 시작했고(2/19에 생리 시작함)의사가 다 먹고 자연생리 기다려보자 했어요

배란테스트기도 해본 결과 수치결과상 피크 찍고 배란이 3/19에 됐지만....아직도 생리가 오지 않아 요.... 스테로이드 맞기 전엔 꼬박꼬박 했습니다 앱 생리 예정일에(3/25) 피가 나와 터진건가 했는데 생리 시작 알리는 갈색~선홍빛 피가 소량 나오더니 이틀만에 멈췄어요ㅠ

산부인과 가서 확인을 다시 해봐야 할까요...

배란일 상 4/2~4/10에 생리가 와야 하잖아요?...

근데 생리 전 증후군 증상만 있고 미치겠어요

스테로이드와 피임약 때문에 호르몬 재정비 중 인건지...짜증납니다ㅜㅜ

이런 경우 호르몬 검사 필요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상황은 스테로이드 주사 이후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이 일시적으로 억제되면서 무배란과 무월경이 발생했고, 이후 복합경구피임약 복용으로 출혈을 유도한 뒤 자연 주기가 다시 회복되는 과정으로 판단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호르몬 축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란이 불완전하거나 황체 기능이 충분하지 않아 정상적인 월경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배란테스트기에서 피크가 확인되었더라도 실제로 정상적인 배란과 충분한 황체 형성이 이루어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처럼 생리 예정 시기에 소량의 갈색 또는 선홍색 출혈이 짧게 나타나고 종료된 경우는 내막이 충분히 증식되지 않았거나 황체호르몬 작용이 부족한 상황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또한 생리 전 증상이 있으면서도 출혈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 역시 황체 기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설명 가능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스테로이드 및 피임약 중단 이후 초기 몇 개 주기 동안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즉시 호르몬 검사를 시행해야 할 필요성은 높지 않으며, 우선 산부인과 재방문을 통해 임신 여부를 배제하고 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와 난소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에도 월경이 1에서 2주 이상 추가로 지연되거나, 총 3개월 이상 무월경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 프로락틴, 갑상선자극호르몬 등의 호르몬 검사를 단계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는 호르몬 축이 재정비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주기 불안정으로 해석 가능하며, 당장 검사보다는 단기 경과 관찰과 초음파 재평가가 우선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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