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한 떨림이 아니라, 심장질환으로 인한 호흡 곤란, 저산소, 통증, 불안 반응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2세 말티즈에서 심장이 커져 있다는 것은 심장 질환의 진행 을 의미하며, 이 시기에는 작은 자극이나 체온 변화에도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어 떨림, 호흡 이상, 심박 급상승이 쉽게 나타납니다. 특히 흥분 시 달달 떨고, 숨이 가빠지고, 토하려는 듯한 행동은 폐울혈 또는 기도 압박으로 인한 공기 부족감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주기적 떨림과 호흡 이상이 함께 보인다면 단순 스트레스나 추위로 보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내원하여 흉부 X-ray, 필요 시 심장초음파와 약물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심장 약의 용량이 현재 상태에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심장 질환의 추가 진행으로 인해)
자택에서는 온도 23~25도 유지, 과흥분이나 운동 피하기를 시행해주시고, 쉬고 있을 때에도 호흡수가 1분에 60회 이상이거나, 잇몸이 푸르스름해지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세요. 혀가 파래지는 경우 매우 응급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떨림은 단순한 행동 이상보다는 심장 기능 저하나 호흡성 불안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병원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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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약물 조정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