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이 빠진 건 애플이 기본형을 없앤 게 아니라 출시 시기를 반으로 쪼갰기 때문이에요. 몇 해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인데, 가을에는 프로 라인과 폴더블 같은 고가 모델을 먼저 내고 기본형과 보급형은 이듬해 봄으로 옮기는 식으로 일정을 나눴습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에 안 보인 겁니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날짜를 말한 건 없지만, 부품 공급망과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기본형 아이폰 18은 내년 봄, 그러니까 이천이십칠년 상반기가 유력합니다. 내년 구월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에요. 보급형인 e 모델도 비슷한 시기에 같이 나올 거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선택지는 둘 중 하나예요. 반년쯤 기다려서 기본형을 정가에 사거나, 지금 프로가 부담이면 아이폰 17 기본형을 노리는 겁니다. 신제품이 나온 직후라 17 기본형은 자급제 가격도 내려가고 통신사 지원금도 붙는 시기라서, 성능 차이 대비 값 차이가 제일 크게 벌어지는 타이밍이기도 해요.
한 가지만 조심하시면, 봄 출시라는 건 어디까지나 보도 기준이라 애플이 일정을 바꾸면 밀릴 수 있습니다. 급하지 않으시면 내년 초 애플 행사 소식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시고, 지금 폰이 버티기 힘드시면 17 기본형이 현실적인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