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학교다닐때 막사(막걸리 3통 + 사이다 1병) 먹었는데 나올때부터 저렇게 나옴 좋지 싶은데 안나오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백도지입니다.
곡물과 누룩으로 발효시킨 술을 막걸리 라고 한답니다.
위에 맓은술은 청주,
밑에 가라앉은 술은 탁주라하죠.
동동주는 막걸리위에 밥알이 동동 뜨있게 해서 동동주라 하구요.
맛있고,건강하게 드세요
막걸리나 동동주의 재료나 제조과정은 동일합니다.
찹쌀, 멥쌀 등 곡물을 찌고 발효시키는 것은 똑같지만,
곡물, 누룩, 물의 비율이 조금 다릅니다.
발효 후 위에 뜬 맑은 술을 여러번 걸러낸 것이 동동주고,
동동주를 걷어낸 나머지 지게미로 걸러낸 술이 막걸리 입니다.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동동주와 막걸리는 사용하는 재료가 같습니다. 또 초기 제작과정 또한 동일한 술입니다.
찹쌀과 맵쌀 이런 곡묵을 찐다음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키는 술이 막걸리와 동동주 입니다.
이렇게 섞은 것들을 2주 정도 두게 되면 쌀 알갱이들이 가라앉고 윗부분에 맑은 술이 뜨게 됩니다.
이때 일부 떠다니는 쌀 알갱이들이 있는데요. 이것을 퍼내서 담은 것이 동동주라고 합니다.
동동주라고 불리는 이유 또한 이 쌀알이 술잔에 뜨기 때문입니다.
더 오래 숙성을 시키게 되면 지게미라고 불리는 술 찌꺼기가 가라앉게 되는데요.
위에 맑게 뜨는 술이 바로 청주라고 합니다.
아래 남은 술지게미를 체에 걸러 물과 함께 섞은 것을 바로 막걸리라고 합니다. 맑은 술을 걸러내지 않고 막걸러서 먹는다하여 막걸리라고 하는데요. 또 이렇게 술이 탁하다 하여 탁주라고도 합니다.
발효시기, 어느부분을 담느냐에 따라 술의 맛과 도수가 달라집니다.
술의 도수는 동동주가 막걸리보다 높습니다. 또 동동주는 경기지방 민속주인 반면 막걸리는 전국적으로 마시는 토속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