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모레도강한금붕어
전자담배랑 일반담배 차이 좀 알려주세요
제가 금연을 하다가 (전에도 전자담배) 결국 다시 피게 되었는데 진짜로 몸에 많이 해로운지가 궁금합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일반담배와 전자담배의 가장 큰 차이는 연소 여부입니다. 일반담배는 불을 붙여 담뱃잎을 태우는 방식으로, 이때 발생하는 연기 속에 타르와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70여 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폐와 혈관을 직접적으로 파괴합니다. 반면 전자담배는 담뱃잎을 가열하거나 액상을 기화시켜 증기를 흡입하므로, 타르와 일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일반담배보다 현저히 적어 상대적으로 유해 물질의 총량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액상형 전자담배가 결코 몸에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타르가 없을 뿐 담배의 핵심 중독 성분인 니코틴은 그대로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고 심장 건강을 위협하며,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강한 중독성을 유지시킵니다. 금연을 시도하다 다시 담배를 찾게 된 근본적인 원인도 바로 이 니코틴 중독에 있습니다.
또한 액상을 가열하는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같은 미량의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이 체내로 흡입됩니다. 특히 액상에 들어가는 다양한 화학 향료들은 먹을 때는 안전할지 몰라도, 기화시켜 폐 점막으로 직접 흡입했을 때 폐 조직에 어떤 만성적인 손상을 줄지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급성 폐 손상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덜 해로울 수는 있지만 절대 무해한 대안이 아닙니다. 몸을 생각하신다면 현재의 재흡연에 낙담하지 마시고, 전자담배를 최종 금연으로 가기 위한 일시적인 징검다리로만 활용하여 완전히 끊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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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자담배도 해롭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연초보단 전자 담배가 덜 해롭긴 합니다.
아시다시피 일반 담배는 불로 태워서 피는 담배로 담배잎을 연소시켜 피기 때문에 내부의 담배잎과 필터가 전부 타들어가면서 타르, 일산화탄소, 니코틴 등 다양한 유해물질이 채내로 흡수됩니다.
전자담배의 경우는 궐련형/액상형으로 나뉘는데 둘다 연소는 시키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고 궐련형은 담배잎을 쪄서 피는 거고 액상형은 끓여서 증기를 만들어 피게 됩니다. 실제로 유해물질이 발생하긴 하지만 연초보다는 그 양이 90% 이하로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자담배와 일반담배의 가장 큰 차이는 니코틴을 전달하는 방식인데요, 일반담배는 담뱃잎을 태우는 연소를 통해 니코틴을 흡입하고, 전자담배는 액상이나 고형물을 가열해서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합니다. 이 차이 때문에 나오는 유해물질 종류와 양도 달라지는데요, 일반담배는 연소 과정에서 타르, 일산화탄소, 수천 종의 화학물질이 생성되고, 그중 상당수가 암이나 심혈관질환, 폐질환 위험과 관련됩니다.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는 일산화탄소나 일부 연소 부산물은 적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무해한 건 아닌데요, 액상 성분인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향료 등을 가열하면서 생성되는 화합물, 금속 성분, 미세입자 등에 노출될 수 있고, 일부는 기도 자극이나 염증과 관련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즉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로울 가능성과, 안전하다는 것은 아닌데요, 일부 연구에서는 완전히 일반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로 전환했을 때 특정 유해물질 노출이 줄 수 있다고 보지만, 장기적 건강 영향은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인 부분이 있습니다. 즉 일반담배는 연소 때문에 유해물질이 매우 많고, 전자담배는 일부 물질 노출이 적을 수 있지만 안전한 제품으로 볼 근거는 부족하며, 액상형 전자담배도 몸에 영향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장기 사용 영향은 완전히 밝혀진 상태가 아닙니다. 따라서 담배와 전자담배 둘 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