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젊은 사람들이 취업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멀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뉴스 기사를 읽었는데 우리 나라 젊은이 들이 취업을 하지 않고 부모님 밑에서 백수로 지내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좋은 회사에 들어 가도 1년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쉽게 퇴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우리 나라 젊은이들은 취업을 하지 않으려고 할까요?
요즘 그러한 내용의 뉴스가 많이 뜨는데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옛날에는 집안 사정 때문에 취직을 우선시 해서 빨리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에 반면 요즘은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데 지장은 거의 없고 취직은 더 어려운 데다가 직장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실업률이 높은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젊은 층이 취업을 안 하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양질의 일 자리는 정해져 있고
그 곳에 취업 하고 싶은 사람은 많고 눈을 낮춰 취업해서 몸 고생 마음 고생 하는 거보다 차라리 아르바이트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눈을 낮춰 취업해보면 현실은
일하는 시간 대비 급여가 받쳐 주지 않고 무엇보다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층은 일 보다는 내 생활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매 한거죠.. 일본하고 비슷해질거라 생각됩니다.
어쨋든 취업자중에 10%정도가 대기업이고 중견기업이라 해봐야 상위 25%까지 입니다.
나머지는 다 중소기업, 자영업, 소기업도 안되는 영세기업들
여기서 오래 일하면 뭐가 있나요?
일단 대한민국의 성장이 멈췄다.
더이상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있는 부분에서 영업 경쟁해야함 (제로섬게임, 서로의 살파먹기)
영업에서 늘릴 수가 없으면 소비를 줄여야함 (월급 적게 주기, 적은 월급으로 많이 부려먹기)
구조적으로 어쨋든 이런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좀 망할기업은 망하게 두고 젊고 경쟁력있는 새로운 기업이 나타나야 하지만 정치적으로 이들에게
자꾸 죽지만 않을정도로 숨만 불어 넣어줍니다... (죽일꺼면 죽이고 살릴거면 확 밀어줘야되는데 그건또 안됨 못함)
표팔이로 중소기업 사장님, 영세 자영업자에게 근근히 밀어줍니다.
쓸데없이 스펙 높은 구직자들
공부는 많이 했으나 현실감각은 없음, 중소 중견기업에 이정도 능력치는 필요 없음
중소기업 사장님은 그냥 성격 좋고, 말 잘듣고, 체력 좋고, 집 가까운 젊은이를 원함 + 똑똑(눈치빠르고 빠릿빠릿)
but 구직자들은 공부잘함, 대졸자, 뭐 이름모를 수많은 자격증 그뿐임.
이런 구직자들은 지가 중소기업 가야 된다는 현실을 모르지 않음 이 사람들은 원하는게 정해있음
9-6, 야근을 한다면 야근비용 + 야근을 해야되는 납득 가능한 당위성 (웬만하면 야근은 안하고 싶어함)
월급은 크게 바라지는 않음, 대신에 어느정도 정해저 있는 일을 원함 (오히려 이런 상황은 시스템이 갖춰진 대기업이 가능)
둘이 상황이 많이 다름... 현실도 다르고 요구하는 바도 다름
똑똑한 놈들은 일하면서 허우적허우적 거리는 상황에 당황함. 나이 많은 세대들이 겪어온 인생 풍파, 위기, 힘듦 이런부분에 대한 저항이 큼, 게다가 나이 많은 세대들은 고도 성장의 시대이기 때문에 어쨌든 결과가 좋음.
편의점 알바가 돈 더범
비전이 없는 중소기업 취직보다 편의점 알바가 돈 더범. 중소기업 취직해서 20년 열심히 일한다? 그러면 미래가 어떨까요? 그냥 회사가 살아남아 있으면 그게 대박임.
편의점 알바하면 좋은점 (마음이 편하다, 내시간이 많아지면서, 일 안할 때 다른 공부를 한다던지 부업을 한더던지 함)
그런데 편의점 알바가 중소기업보다 손익 따져보면 돈을 더줌..
코인이니 주식이니 젊은애들이 짱구를 다른데로 굴릴 뭔가가 생긴것도 중소기업 구인시장에는 은근 타격임..
뭐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 생각으로 결론적으로는 대기업 위주의 구조적문제, 대한민국의 저성장 문제가 가장 커보입니다.
젋은 사람들이 취직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원하는 직장은 정해져있는데 다들 그곳에 가고싶어하는데
원하는곳을 들어가지못했을때 눈을 낮춰서 시작해야하는데 낮은임금을 받으면서 일을 할거면 차라리 하지않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취직만이 답이아니라 프리랜서,창업 등 과거보다 이런 쪽으로 빠지려는 사람들도 많아서
취업을 하지않고 나만의 무언가를 실현시키기위한 삶을 사는사람들도 늘어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젊은사람들이 취업을 하지 않으려는 것은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에 아직 취업이 안되서 그런것 같습니다.원하는 회사를 들어가고 싶어서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