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마시는 수돗물에서 가끔 소독약 냄새가 유독 진하게 나는 날이 있는데 수질에 문제가 생긴 건가요?

우리가 매일 마시는 수돗물에서 가끔 소독약 냄새가 유독 진하게 나는 날이 있는데 수질에 문제가 생긴 건가요? 아니면 상관없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수돗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강하게 나는 경우는 보통 염소 소독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돗물에 염소나 차아염소산 같은 소독제가 첨가되어 미생물로부터 물을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이 소독제가 일정 농도 이상으로 남아있으면 냄새가 강하게 느껴질수있습니다.

    냄새가 나는 날이 특정 기상 조건이나 수돗물 공급 상황과 맞물려 소독제가 더 많이 사용되었거나, 배관내 잔류 물질과 반응해서 냄새가 강해질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염소냄새가 난다고 해서 반드시 수질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냄새가 평소보다 훨씬 강하거나 물 맛이 이상하면 수돗물 검사를 요청해보는것이 안전합니다.

    즉, 가끔 소독약 냄새가 나는 건 주로 소독제가 원인이며, 큰 문제 없이 정상적인 수질 관리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면 지역 상수도 사업소에 문의해 물 상태를 확인하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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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

    수돗물 소독약 냄새 때문에 찝찝하신가 보군요.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는 대부분 물을 살균하기 위해 사용하는 염소가 조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보다 냄새가 강하다고 해서 바로 수질에 문제가 생겼다는건 아니고 잔류염소가 수도관을 거치는 동안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게 계절이나 수온, 정수 처리 상황 등에 따라 염소 냄새가 평소보다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혹시 냄새가 불편하시다면 물을 받아 잠시 두거나 냉장 보관한다면 염소가 휘발되면서 냄새가 줄어들겁니다. 만약 염소 냄새가 아닌 기름이나 하수구 냄새, 그리고 곰팡이 같은 이상한 냄새나 색깔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절대 마시지말고 지역 수도사업소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독약 냄새가 평소보다 진하게 난다고 해서 바로 수질에 문제가 생기고 이런 것은 아닙니다.

    수돗물은 세균을 막기 위해 염소를 넣어서 소독을 합니다. 계절이나 강우량, 수질 변화에 따라서 염소의 투입량들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면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냄새가 너무 심하거나 색이 탁하고, 맛도 이상하면 괄할 수도사업소에 문의해서 수질 점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염소 냄새만 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긴합니다만 될 수 있으면 끓여 드시거나 받아두고 좀 있다가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