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은 깔창등을 하면 개선이 되긴 할까요??
최근에 무릎이나 햄스트링을 자주 다쳐서 치료받으면서 알아보니 족저근막염으로인해 무릎이나 햄스트링, 허리등에 문제가 올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치료도 좋지만 평상시 슬리퍼나 신발에 깔창을 끼워 충격흡수를 해주면 좋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아님 당장에라도 주사등 치료를 받는게 좋은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발을 보호하는 깔창이나 신발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고 근막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발바닥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서 발을 뻗은 뒤, 발끝을 천장쪽으로 향하도록 발을 뒤집습니다.
이 상태로 발바닥의 긴장을 느낄 때까지 천천히 발을 뒤로 당겨 몇 초간 유지합니다.
이후 발을 원래 상태로 돌려놓은 후, 반대쪽 발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합니다.
발 롤링:
공을 발 아치 아래에 위치시키고, 발의 앞뒤로 압력을 가하며 발을 앞뒤로 굴립니다.
발 아치 부분을 중심으로 롤링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합니다.
압력을 가하는 공의 크기나 탄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벽에 대고 한 발은 앞으로 다른 발은 뒤로 뻗은 자세를 취합니다.
앞쪽 발을 굽히고 뒤쪽 발의 아킬레스건을 느낄 때까지 몸을 앞으로 기울입니다.
이 상태에서 몇 초간 유지한 후, 다리를 바꿔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평상시 슬리퍼나 신발에 깔창을 끼워 충격 흡수를 해주면 족저근막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치료법은 아니며, 주사 등 치료 또한 보조적인 치료 수단이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족저근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발바닥 사용을 최소화 하고 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일상 생활중에 자연스레 발생할수. 있지만 생활습관과 간단한 자가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됩니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칭은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자가 치료법이에요. 발바닥이 이완될수 있도록 발가락을 위쪽으로 쭉 잡아당기는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발바닥에 편한 깔창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그렇게 해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