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마스크 착용 부위 피부가 붉게 변함
최근 마스크를 자주 착용하였는데 마스크 쓴 부분의 피부가 붉게 변했습니다.
어떤분이 마스크 독이라고 하는데 자주 발생 되나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나요?
마스크를 자주 장기간 착용하게 되면 피부와 닿는 부위가 반복적으로 마찰이 생기고 자극이 발생하면서 접촉성으로 피부염이 생길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 알러지 반응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해당 소견은 개개인의 체질 및 성향에 따라서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피부에 붉은 변색이 생기는 상황은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마스크의 자극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으며, 특별히 마스크 안의 습기와 열기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마스크 소재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약용 크림이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낮 동안 마스크 착용을 간헐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도 추천됩니다. 또한, 마스크 소재를 바꾸어보거나 자극을 덜 주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마스크가 닿는 부위의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붉게 변하거나 발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마스크 독이라고 부르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나 습기와 마찰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져 발생합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나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 더욱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피지 과다 분비, 여드름 등의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마스크 착용 후 피부 청결을 유지하고, 보습제를 바르거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