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 두달전부터 몸이 가려워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관련 판매홍보만 하는듯하고
병원가보니 약을 먹는것 바르는것 줘도 약 효과없고,
하루 2~3회 정도 잠도 못잘정도로 짜증납니다.
당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리가 붓는것도 아니고
술은 일주에 먹을까말까하고, 담배는 안하고,
아연섭취 , 저분자 콜라겐섭취.프리바이오틱섭취.
사과즙섭취. 목욕탕 일주한번.
근데, 고질적으로 불면이 약10년 됬어요.
혹,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두드러기의 경우 알레르기 등 특정 원인에 대한 노출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건조하거나 다른 기저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특정시기나 장소에서 악화된다면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어 자극을 피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애완동물 털이나 비듬과 같은 유발물질에 의해 일어나며
대기오염이나 담배연기,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 찬공기, 급격한 온도나 습도 변화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꽃가루가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이 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흡연자라면 금연하시고, 간접 흡연을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경구 항히스타민제나 단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해 볼 수 있고, 가려움증이 있는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며, 가급적 자주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바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윤대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양증의 원인은 너무 다양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노인성 소양증도 있겠지만 발진등이 동반된다면 알레르기나 피부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당뇨나 간질환, 위장간계 질환에 의해서도 소양증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진다면 가까운 피부과 방문 후 약물과 연고제 등을 처방 받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