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회복이 잘 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휴식 부족보다 신체 회복 시스템 자체가 조금 저하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양제의 대처를 위해서는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수면 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같은 기저 질환의 여부를 의학적으로 확인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는 생체 리듬, 멜라토닌 조절을 위해서는 기상 후 오전에는 20분 이상 햇볕을 쬐어서 뇌의 생체 시계를 잡아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체 활동의 경우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신체 스트레스를 높이니, 현재 체력의 50% 정도만 활용하는 점진적인 운동 요법(중강도 유산소, 슬로우 조깅, 일립티컬, 로잉머신, 고정 싸이클, 스텝퍼, 맨몸 홈트 같은 운동입니다)을 하루 20~30분 정도 추가하셔서 기초 대사량을 높여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뇌의 과각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취침 1시간 전부터는 디지털 기기, 스마트폰을 멀리하시고, 저녁에는 뜨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셔서 심부 체온을 일부러 조금 떨어뜨리는 환경을 조성하시는 것이 깊은 수면 유도에 좋겠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완벽하게 휴식을 해야한다는 압박을 내려놓으시어, 자기전에 명상과, 3~5분간 횡격막 호흡법(복식호흡, 심호흡)으로 자율신경계 균형을 맞추는 연습을 병행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이 외에도 평소에 정제탄수화물, 술, 가공식품은 멀리하시고, 되도록 자연식품 위주, 고단백 식단을 권장드립니다.
위에 방법들을 고려해보시어, 신경피로를 회복하고, 만성적인 피로의 사슬을 끊어주는데 어느정도 기여해줄 것입니다. 1~2주간 시도해보시고, 아예 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