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관련 궁금한점이요~!!!
아기가 아침에 정말 멀쩡했는데 어린이집 가자마자
콧물이 줄줄나고 열도 미열이고 기침도 했다고
데려가라그래서 갔는데 너무 멀쩡하더라구요
선생님들도 그냥 미열이 있었다 하시는데
그렇게 심한거 아니면 하원안해도 되지않나요?
이건 제 입장이라 선생님들 기준은 다르신건지ㅜㅜ
제가 와서 봤을땐 아기가 너무 활발하고 콧물도 안나고 열도안나고 기침도안했거든요; 살짝 그런가? 싶기도하다가도 애 얼른보내려고 그런신건 아니겠죠? 너무 멀쩡해요
코로나 확진된 아기 있다는데 그래서 그런건지ㅜㅜ
병원 다녀왔냐 물어보시는데 병원갈정도가 아니더라구요ㅜㅜ 이럴땐 그냥 멀쩡해서 안갔다 혹시 오늘도 아이가 아프면 연락달라 하면 괜찮을가요?
어린이집에서 이런 경우도 있나요?
아이가 등원하기 전에는 멀쩡했는데 어린이집에서 미열이 있다고 연락을 받아서 난감했겠습니다.
더더욱 집에 와서는 너무 멀쩡했다니 화도 나고 당황스럽겠습니다.
우선은 교실에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열이 있는 경우에는 전염이 될 우려가 있어서
부모님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연락을 드리게 됩니다.
아무래도 일시적이지만 미열이 있어서 부모님께 급하게 연락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관에서는 아이의 건강이 가장 우선시 되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감기는 불청객 입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손님이지요.
감기라고 하는 것이 바이러스라 잠복기로 통해서 감염이 잘 됩니다.
원에서 아이가 미열이 나서 가정으로 돌려 보내려고 하는 것은
미열이 고열로 변화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자칫 방치를 해서 큰 일이 생기면 이 책임은 오로지 교사의 몫이 됩니다.
또한 아이의 상태를 그대로 내버려두면 아이가 자체가 버티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고
아이가 아무리 잘 놀아도 에너지를 많이 쏟아 부었기에 아이의 컨디션은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몸을 쉬게 하고 잠시 충전의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서 가정으로 보낸 것이지
절대 아이를 빨리 하원 시키려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닐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를 보기 싫어 아이를 집에 보내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됩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나 열이 38도 정도 열이 나게 되면 가정 보육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 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병원에 가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병원 의사 선생님이 괜찮다면 하신다면 선생님도 더 이상 아이를 데려 가라도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하면 가정 보육을 할 이유가 없죠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고 괜찮다고 하면 어린이집에 다시 보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기본적인 지침은 열이 37.5도가 넘으면 집으로 귀가하여 쉬도록 하는걸 권장합니다 부모님 사정이 안되시면 어린이집에 있도록 부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