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를 복용한다고 하여서 절대 술을 마시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알코올이 여러 약물 성분과 상호작용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되도록이면 안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맥주 500ml 한 잔 정도는 솔직히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안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생제 포함한 약물 복용 시 금주하라는 것은 약물이 간과 신장에서 대사되어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음주를 하게 된다면 이중으로 간에 영향을 미쳐 간손상 가능성이 있고 질환의 경과를 악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음주라면 맥주 한잔 정도는 큰영향은 없겠습니다.
맥주 500cc 한잔은 괜찮고 안 괜찮고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항생제는 대개 간을 통해 대사되고 이는 간이 열심히 일은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알콜이 들어가서 간에 무리를 준다면 간염 등의 위험성이 있겠죠. 어느 정도의 알코올이 위험한지 여부는 알 수 없고, 개인마다 그 정도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의사로서 답변한다면 금주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