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안과

이제는봄이여
이제는봄이여

혹시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사용하면 눈에 부담이 되나요?

나이
47
성별
남성

최근 집에서 모니터 사용시 모니터의 밝기 때문에 그런지 눈이 시린 느낌이 드는데

혹시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실내에서 모니터 사용을 하게 되면

눈 시림이 방지되면서 눈에 큰 무리가 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선글라스를 사용하신다고 문제가 될건 전혀 없겠습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렌즈를 사용한 안경일 뿐이니까요. 선글라스를 껴서 빛이 너무 많이 차단되다보니 보는게 불편함이 생기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용해주셔도 문제될건 없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려하셔야할건 과연 눈의 시림이 정말 모니터 밝기 때문일까 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안구건조가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며 모니터나 티비같은 물체를 집중해서 보다보면 눈깜빡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안구건조가 생기기 쉬워서 일부러라도 눈을 깜빡깜빡 해주시거나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주시는게 눈시림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겠습니다.

    이외에도 눈 주변을 손으로 마사지 해주시거나 온찜질을 해주시는게 눈물분비를 촉진시켜서 안구건조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겠습니다. 이때, 절대로 눈 자체를 누르거나 비비지는 마시고 눈 주변으로 마사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눈시림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빛이 약하기 때문에 선글라스가 과도하게 빛을 차단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동공이 필요 이상으로 확장되어 눈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렌즈는 초점 조절을 방해하여 쉽게 눈이 피로해질 수 있겠습니다.

    선글라스 대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나 모니터 밝기 조정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분마다 20초가량 먼산을 바라보는 습관도 좋겠습니다. 인공눈물이나 가습기를 사용해 눈의 건조도 예방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궁금하셨군요. 실내에서의 선글라스 착용은 종종 논란이 되기도 하는 주제인데요,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릴게요.

    우선, 선글라스는 일반적으로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실내에서의 착용은 자연광이 아닌 인공조명이나 전자기기 화면의 빛을 포함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모니터의 밝기가 눈에 부담을 준다고 느껴질 때,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밝기를 줄여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글라스의 착용 자체가 눈 건강에 반드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어두운 렌즈를 통한 시야는 눈의 초점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눈의 피로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니터의 밝기를 조절하고, 주변 조명 환경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휴식을 통해 눈이 긴장을 푸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모니터 사용 시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 정도 떨어진 곳을 바라보는 것이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눈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 선글라스는 실외 환경에서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실내의 상대적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하면 동공이 더 확장되고 눈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47세 남성분의 경우 눈 피로가 가중되거나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요. 모니터 사용으로 인한 눈 시림이 걱정되신다면, 선글라스 대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니터 밝기와 대비를 적절히 조정하고, 20분 작업 후 20초간 20피트(약 6미터) 밖을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안구 건조증이 발생하기 쉬우니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지속적인 불편함이 있으시면 안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은 눈부심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선글라스는 외부 강한 빛을 차단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실내에서 사용하면 주변 환경이 더 어둡게 느껴져 눈의 피로를 오히려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선글라신 대신 주변 조명과 모니터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눈의 시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적절한 해결책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반 선글라스는 빛을 차단하지만,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어두워서 동공이 더 크게 열릴 수 있고, 오히려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죠. 특히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눈의 피로감을 더 유발할 수도 있구요

    모니터 밝기 때문에 눈이 시린 경우, 선글라스보다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나 조도에 맞춘 조명 조절이 더 효과적입니다. 모니터의 색온도와 밝기를 낮추고, 주변 조명을 너무 어둡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모니터와 눈의 거리, 각도 등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눈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구요

    만약 지속적으로 눈이 시리거나 피로하다면, 단순한 광원 문제 외에 안구건조증이나 조절장애 등 안과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7세라면 노안이 시작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정확한 시력 상태 점검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