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된 강아지 밥을 잘 안먹어요 ㅠㅠ

8개월 차 쯤 첫 생리 이후 부터 편식을 하더니 아직까지도 편식을 하고있습니다 ㅠㅠ 밥 전자렌지에 10초 돌리기, 여러 사료 바꿔보기, 지금은 사료에 당근이랑 오이 섞어서 전자레인지 10초 돌려 주고있는데 다먹는 날도 있고 남기는 날도 있어유.. 산책은 하루 한번 꼭 나가려고 하고 ㅠ 집에있을 땐 활동성이 크지않아서 소화가 덜되서 그런가 똥을 못싸나 싶지만 똥도 잘싸요.. 뭐가 문제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사료를 자꾸 바꿔주거나 위에 토핑을 얹어주기시작하면 강아지입맛은 더 까다로워집니다..

    토핑없이, 전자렌지 데우지마시고 사료만 딱 주시고 10분이내로 안먹으면 밥그릇째로 치워버리세여.

    불쌍하다고 간식 주시는것도 안됩니다.

    아침저녁으로 반복하시면 배가 고파서라도 알아서 밥주면 먹기시작할것입니다.

    간식은 사료를 다 먹고나서 소량 주시면 됩니다.

    화이팅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10개월 강아지가 밥을 잘 안 먹는 경우는 편식 습관, 간식 섭취, 활동량 부족, 사료 기호성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토핑을 자주 바꾸면 오히려 기다리면 더 맛있는 게 나온다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료를 정해진 시간에 10~15분만 두고, 안 먹으면 치우는 방식으로 식사 규칙을 잡아보세요.

    간식은 당분간 줄이거나 끊고, 산책과 놀이 시간을 늘려 식욕을 자연스럽게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하루 이상 거의 먹지 않거나 구토, 설사, 무기력, 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편식이 아니라 질병 가능성도 있습니다.

    똥을 잘 싸더라도 치아 통증, 위장 불편, 발정기 전후 변화 등으로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료를 바꿀 때는 갑자기 바꾸기보다 기존 사료와 섞어 7일 정도 천천히 전환해 주세요.

    계속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구강, 소화기, 체중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