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늦은 아이,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이 영향이 있을까요? 끊어야 할까요?
21개월 아들이 아직 말을 못하는데, 하루 1-2시간 정도 유튜브를 보여줬거든요. 이게 언어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까요?
완전히 끊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영유아는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를 배웁니다. 일방적인 화면 시청은 언어 발달이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하루 1-2시간 정도는 많은 편으로, 시청 시간을 줄이거나 완전히 끊고 아이와의 대화와 책 읽기를 늘려주세요. 언어 발달이 느리다면 소아과에 방문해 발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21개월 아들의 언어발달 지연과 유튜브 시청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아기의 과도한 영상 시청은 언어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상 시청은 부모-자녀 간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감소시킵니다.
언어발달에는 실제 사람과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합니다
유튜브는 일방향적 정보 전달로, 아이의 능동적인 언어 사용 기회를 줄입니다
또한 과도한 영상 시청은 언어와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 발달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유투브 시청을 끊고 힘드시겠지만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유아기의 지나치게 긴 화면 시간은 아기의 언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는 동안, 아이는 화면을 통해 정보를 받지만, 부모나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부족합니다. 언어 발달은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는 언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유익한 언어 발달을 촉진하려면, 유튜브 사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2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화면 시간을 하루 1시간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많이하고, 책읽기 놀이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소아과 의사나 언어 발달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21개월 된 아들이 아직 말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이 언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고 계시는군요. 유아기에는 아이들이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를 배우기 때문에 지나친 미디어 노출이 언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TV를 장시간 시청하는 경우 사람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줄어들 수 있어 언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1-2시간의 유튜브 시청이 직접적으로 언어 발달 지연의 원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미디어 시청 시간을 조절하고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더 많은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시청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시간과 콘텐츠를 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활동을 통해 언어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24개월 이하의 영아에서는 TV 시청을 전혀 시키지 않는 것을 권고합니다. 적극적으로 양쪽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서 언어를 습득하여야 하는 시기에 TV를 오래 본다면 상호 교류를 하는 것이 아니라 TV의 내용만 한 방향으로 수용을 하는 것인데 이는 언어 발달에 있어서 좋을 것 없는 요인입니다. 아이의 말이 늦은 것이 꼭 무조건 TV 시청 때문이다 어떻다 판단을 내릴 명확한 근거는 현재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부족하지만 가능하다면 일단 좋지 않은 요인을 제거를 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끊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