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인 사이에 아무리 편해졌다고 해도 화장실 소리나 생리현상은 끝까지 조심하고 싶어 하는 그 마음 저도 너무 공감해요ㅠㅠ 소중한 사람 앞에서만큼은 계속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요.
보통 방구는 커플마다 스타일이 정말 다르더라구요! 어떤 커플은 사귄 지 몇달만에 장난치면서 자연스럽게 트기도 하지만 반대로 결혼해서 수십 년을 같이 살아도 서로 예의를 지키려고 끝까지 안 트는 분들도 진짜 많아요.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물을 틀어놓고 신경 쓰시는 건 질문자님이 그만큼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끼고 있다는 거 아닐까요?
언제쯤 편해져야 한다는 정답은 없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도 충분히 예쁘고 좋은 거니까요. 그러다 어느 날 정말 실수로 뿡 하고 나왔을 때 같이 웃어넘길 수 있는 순간이 오면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트게 될 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