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3.08.23

견원지간이라는 말은 어떻게 생겼나요?

좋지 않은 관계를 나타내는 한자성어로 견원지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개와 원숭이 사이라는 견원지간은 어떻게 생기게 된 말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원지간음 서유기 내용중에 유래되는 것이라고합니다. 서유기 내용 속에 손오공이 워낙 활개치고 다니니 천계에서는 손오공을 대적할 자를 물색하게 되고 그 적임자가 바로 무술에 밝다는 이랑진군이라고 생각하시고 지상으로 파견 보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서로 호각을 다투어 싸우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가지고 견원지간이라는 말이 나왔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유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소설속의 이랑진군은 옥황상제의 조카인데 하도 말썽일 피우는 손오공과 싸우게 됩니다.

    아랑진군은 원숭이인 손오공을 제압하기 위해 개떼를 이끌고 싸우게 되는데 손오공은 원숭이 무리를 이끌고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여기서 유래된 말이 견원지간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떻게 해서 개와 원숭이의 사이가 나빠졌을까요.
    아주 오랜 옛날 사람이 개를 집에서 기르지 않던 시절에는 개도 들에서 살던 야생동물이었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자기보다 약한 동물을 잡아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특히 큰 동물을 잡아 먹기에는 힘이 벅차다보니 몸집이 작고 눈에 잘 띄는 원숭이가 만만했던 모양입니다.
    원숭이 쪽에서 보면 예민한 후각을 가진 개가 더 없는 강적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적을 피해 살아 남으려면 자기를 표적삼아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대는 개에게 원숭이도 개처럼 으르렁대지 않을 수 없었던 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 부터 개와 원숭이 사이는 안 좋았다고 합니다. 犬 (개 견), 猿 (원숭이 원), 之 (어조사 지), 間 (사이 간)이라고 쓰는데, 견원 지간이란 '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 입니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거나 심한 경우 앙숙 같은 사이를 비유할 때 자주 쓰이는 말 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견원지간(犬猿之間)은 개와 원숭이처럼 사이가 매우 나쁜 관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개와 원숭이의 사이"입니다.


    견원지간이라는 말은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은 천계의 신인 이랑진군과 대립하게 됩니다. 이랑진군은 개를 데리고 손오공을 공격하는데, 손오공은 개를 물리치고 이랑진군을 굴복시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손오공과 이랑진군은 앙숙이 되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립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원지간은 개와 원숭이 관계를 이르는 말로 좋지않은 관계를 의미합니다. 서로 앙심을 품고 미워하는 사이를 말합니다. 개와 고양이의 관계 견묘지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같은 의미로 원수지간을 의미하는 말로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을 만큼 원한을 가진 사이를 의미하는 불구대천지수 불공대천 등의 성어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원지관, 개와 원숭이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서유기에서 유래한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이랑진군이라는 자가 개들을 데리고 천계의 골칫거리인 손오공을 잡으러 수렴동에 가서 개들을 풀어 손오공의 부하 원숭이들을 공격했는데, 여기서 유래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원지간(犬猿之間)'은 직역하면 개와 원숭이 사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성어는 태생적으로 서로 간에 불화가 있는 관계를 의미하며, 원래부터 사이가 좋지 않다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개와 원숭이라는 동물들이 서로 친하지 않은 관계에 비유되어 나온 말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어떤 관계에서 서로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인간 관계에서 불화,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갈등이 생기는 경우에 이 성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견원지간의 유래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째는 손오공과 이랑진군이 서로 호각을 다투어 싸우는 데에서 견원지간이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이고,


    둘째는 강아지들이 야생에서 살 때 큰 소나 말을 공격하기 어려워서 원숭이들을 공격하는 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랑진군이라는 자가 개들을 데리고

    천계의 골칫거리인 손오공을 잡으러

    수렴동에 가서 개들을 풀어 손오공의

    부하 원숭이들을 공격했는데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