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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냉철한줄나비27422.12.17

옹알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아기들이 말을 하기 전에 옹알이를 하잖아요.

어른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옹알이인데 이런 옹알이가 아기는 어떠한 의견과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 하는 의사표현 같은 행동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입이 간지러움 등 반사적인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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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8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옹알이는 생후 4~6개월때부터 자음-모음이 결합된 한 음절('다','바'...)등을 소리내면서 시작됩니다. 옹알이는 의사표현을 하기보다는 모국어를 모방하고 연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옹알이는 언어 발달의 한 과정이며 옹알이는 언어 발달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옹알이를 통해 언어발달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하면 무시하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가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주고 반응해 주세요

    아가들은 부모님이 말하는 모양을 보고 소리 내는 법을 배운답니다.

    전 세계 모든 아기들의 첫 옹알이는 보통 다 비슷합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 영향과,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모국어와 비슷한 소리를 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 김도희 입니다.


    옹알이는 생후 4~6개월의 영아가 구체적인 단어 및 문장을 말하기 이전에 되풀이하여 내는 동일한 또는 다양한 소리를 말합니다. 옹알이는 단순한 울음 소리가 아닌 일종의 음성 놀이로서, 영아는 자신이 내는 옹알이 소리에 재미를 느끼며, 이것이 강화 자극이 되어 계속해서 옹알이를 하게 됩니다. 즉 옹알이는 영아에게 재미와 기쁨을 주는 놀이의 기능을 갖는것이지요.


    옹알이는 점차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성인의 말소리를 듣고 흉내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소리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옹알이는 언어 습득과 가장 관련 깊은 초기 음성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반응이 없을 경우 옹알이의 빈도가 줄어들며, 울음과 목울림, 옹알이가 아주 적게 나타납니다. 옹알이 시기는 영아 스스로 발성 및 조음 기관을 경험하며 조절 능력을 키워가는 시기이며, 이 시기 옹알이는 청력 및 인지 발달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심리학자 올러(D. Kimbrough Oller)는 옹알이의 특성과 시기를 기준으로 옹알이를 총 5단계로 나누었습니다.


    1) 발성단계(phonation stage: 0~1개월)

    정상적인 발성은 가능하나 불완전한 공명을 갖는 소리를 특징으로 하며, 울음이나 트림, 딸꾹질 같은 생리현상이나 생물학적 반사에 의해 나오는 소리를 내는 시기이다. 자음 성분이 매우 짧고 모음 같은 소리가 조금씩 나타나는 시기이다.


    2) 쿠잉단계(cooing stage: 2~3개월)

    연구개 자음과 같은 소리, 그리고 원순후설고모음/ㅜ/와 유사한 목울림 소리가 나타난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소리가 'ㅜ', '구', '쿠' 와 같이 비둘기 울음 소리를 닮아 쿠잉 단계라고 불린다.


    3) 확장단계(expansion stage: 4~6개월)

    후두와 구강조음기관의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되므로 다양한 발성 유형의 음성 놀이가 나타난다. 으르렁대거나 깩깩거리기, 고함 지르기, 혀를 진동시켜 내는 소리 등이 나타나며, 영아가 소리의 크기, 높고 낮음을 조절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발성이 매일 다양해지며 발음 체계의 발달과 함께 음절성 발음에 가까운 '가'(ga)와 같은 소리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4) 반복성 음절성 발음 단계(reduplicated babbing, canonical babbling, 6~8개월)

    전기 옹알이 단계 또는 반복 옹알이 단계로도 알려져 있으며, '바바'(baba), '마마'(mama) 등의 반복된 음절인 반복 옹알이가 나타난다. 완전한 공명이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영아들이 모음과 자음이 어떻게 다른지 구분하게 되어 음절은 말에 더 가까워지고 억양은 성인의 말과 유사해진다.


    5) 다양한 음절성 발음 단계(variegated babbling) 또는 후기 형식 단계(advanced forms stage, 9~12개월)

    후기 옹알이 단계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옹알이와 유사한 형태가 산출되기 시작한다. 이전과 달리 반복 음절이 아닌 더 다양한 음절로 이루어진 비반복 옹알이 또는 혼합 옹알이가 나타나는 단계로, 이전의 '가가(gaga)' 와 같은 반복 옹알이와 달리 '가-미-바(ga-mi-ba)' 등의 다양한 옹알이가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억양 역시 다양해지며 자음과 모음에 유사한 소리가 조합되어 나타나 진정한 말의 시작 단계로 간주된다. 영아들은 각각의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람들이 이야기할 때 차례대로 한 번씩 한다는 것, 상대의 목소리나 억양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가 지나 최초의 언어적인 말인 완전구(holophrase)가 등장하게 된다.


    옹알이는 이후의 언어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데, 우선 옹알이는 발성 연습의 효과를 가지므로 영아는 복잡한 언어 기술을 습득하는 데 필요한 음성기제의 조절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나아가 다른 사람과의 의사 소통 욕구를 촉진시켜, 타인과 보다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합니다.


    중요한 시기이며 언어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니 적극적으로 반응 해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두가지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을 하는 연습을 하는 과정일때도 이ㅆ고

    의사표현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말을 하는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물론 의사표현을 하기위한경우도 있겠지만

    보통은 연습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하면서 구강 등이 발달하게

    되고 이로써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사표현을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옹알이는 아기가 입에서 혀로 놀이하듯이 ‘옹알옹알’한다고 해서 옹알이라고 합니다.

    언어발달의 초기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 엄마가 아기와

    언어적으로 반응하면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언어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