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금저축에서 ETF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종목 이름중에 (H) 붙은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습니다. 환헷지라는데.. 결론적으로 붙은걸로 살까요 없는걸로 사는게 더 이익이 되려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환헷지 상품은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환헷지 ETF는 원화 가치가 오르거나 환율 변동성이 매우 클 때에
유리하게 됩니다.
즉, 환율 변동성을 미리 차단해 해외 주식이나 자산의 오직 가격 변동
만으로 수익을 내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연금저축에서 해외 ETF를 살 때 종목명에 (H)가 붙어 있으면 환 헤지형, 붙어 있지 않으면 대체로 환 노출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환헤지형은 달러 환율이 내려가도 손실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달러가 오를 때 생기는 환차익은 거의 누리지 못합니다. 환노출형은 미국 주식이나 해외 자산의 수익률에 환율 변동까지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달러가 오르면 유리하고 원화가 강해지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금저축처럼 장기 투자 목적이라면 저는 보통 (H)가 없는 환노출형을 기본으로 보는 편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환율을 정확히 맞히는 것이 어렵고 해외 ETF에 투자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달러 자산을 일부 보유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 S&P500, 나스닥100 같은 장기 성장형 ETF라면 환율 변동을 감수하더라도 장기 성과와 자산 분산 효과를 함께 가져가는 쪽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이미 너무 높다고 느껴지거나 앞으로 원화 강세로 환율이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면 일부는 (H) 상품으로 나눠 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쪽이 무조건 더 이익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장기투자 중심이면 환노출형을 기본으로 하고 환율 변동이 부담스럽다면 환헤지형을 일부 섞는 방식이 좋습니다. 투자에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장기 투자하는 연금저축의 특성상 대체로 H가 없는 환노출형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고 안전합니다.
H가 있는 상품은 환헤지형으로 환율 변동을 차단하고 오직 내가 투자한 미국 주식의 주가 움직임에만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H가 없는 상품은 주가와 환율 두 가지 모두에 영향을 받으며, 주가가 올라도 환율이 떨어지게 되면 손해를 볼 수 있고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 추가 이익을 얻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 기간이 5년 이상으로 길다면 H가 없는 상품을 추천 드립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자익적인 연금 자산 운용 관점에서는 일반적으로 H가 붙지 않은 환노출형 상품을 매수하는 것이 더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H가 붙은 환헤지 상품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때 환차손을 막아주지만, 반대로 환율이 상승할 대 얻을 수 있는 환차익 기회를 완전히 상실합니다. 특히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하거나 경제 위기가 찾아올 때 달러 가치는 대개 급등하므로, 환노출형 상품은 주가 하락분을 환차익으로 방어하는 자산 배분 효과를 냅니다. 반면 환헤지 상품은 자산 가격도 떨어지고 환율 방어 효과도 누리지 못해 위기 상황에서 포트폴리오의 전체적인 변동성이 더욱 커지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비용 측면에서도 H상품은 환율을 고정하기 위해 매달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헤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여 장기 수익률을 갉아먹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H)는 환헤지 상품입니다. 즉, 환율이 오르던, 떨어지던 문제가 없습니다.
환율이 앞으로 오른다고 생각하면 (H)가 없는 상품이 좋습니다.
다만, 환율이 현재 너무 높아 앞으로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면 (H)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H)가 붙은 상품의 단점 중 하나는 수수료가 좀 더 높다는 것인데,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연금저축에서는 조금 불리하기는 하나,
환율에 대한 판단을 먼저 하시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환헷지 상품은 그냥 없는걸로 사는게 더 낫습니다 우선 환헷지 상품은 보통 선물매도를 통해서 헷지를 하게 되는데 선물매도를 하게 되면 결국 만기가 올때마다 비용이 발생하고 그만큼 다른 근월 상품을 다시 매도하면서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즉 그만큼 헷지를 하는순간 헷지비용이 발생하면서 ETF의 자산가치가 감소하면서 NAV도 마찬가지로 가격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환헷지 상품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특히 구조적으로 달러가격으로 보유하는게 낮다고 판단되는 이유는 국내에선 원화 상품으로 구입하게 될텐데 만약 금융위기나 특정 위기시 원화자산은 하락하고 달러자산은 올라가는 일종의 상관관계가 반대의 상품으로 분산 헷지효과가 생기게 되므로 환헷지가 없는게 낫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