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최초로 개발된 지역은 현재의 중동 지역인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지방입니다.
국가 기준으로는 수메르(Sumer) 문명이 번성했던 현재의 이라크 영토에 해당합니다.
맥주의 역사 및 주요 특징
최초의 기원 (BC 4,000년~5,000년경): 인류가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수확한 보리로 빵을 만들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치된 빵에 물이 들어가 자연 발효되면서 만들어진 음료가 맥주의 시초입니다.
수메르인의 맥주 유적: 수메르인들은 점토판에 맥주 제조법과 관련된 기록과 점토판 문자를 남겼습니다. 역사상 가장 오래된 맥주 제조 기록인 '닌카시의 찬가(Hymn to Ninkasi)'가 대표적입니다.
고대 에집트로의 전파: 메소포타미아에서 발전한 맥주는 고대 이집트로 건너가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의 임금 대신 지급되거나 일상적인 수분 공급원 및 음료로 대중화되었습니다.
빨대로 마시던 맥주: 당시 맥주는 곡물 껍질이나 찌꺼기 걸러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수메르인과 이집트인들은 찌꺼기를 피하기 위해 갈대로 만든 빨대를 이용해 마셨습니다.
초기의 맥주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등 중동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나, 훗날 유럽으로 넘어가 홉(Hop)을 첨가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즐겨 마시는 깔끔하고 시원한 형태의 맥주로 발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