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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관대한갈색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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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와 ppi가 예상치보다 상회하면 금리인상에 압박을 준다는데요

ppi는 생산자 시점 물가로 예상치보다 상승하면 물가가 증가 하니 금리인상으로 수요감소를 시켜 물가하락을 유도하는건 알겠는데 cpi는 소비자 시점 물가인데 cpi가 예상치보다 상승했을때도 똑같이 금리인상에 압박을 주는 이유와 원리가 궁금합니다 간단한 예를들어 이해하기 쉽게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시장에서는 물가가 생각보다 빨리 오르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건 소비자 입장에서 체감하는 생활비가 이미 올라간 상황이라 통화당국이 개입해야 한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예를 들어 식료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 임금 인상 요구가 커지고 기업은 인건비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게 됩니다. 이렇게 물가가 고착되면 한 번 올라간 수준에서 잘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금리를 올려 대출이나 소비를 줄이고 돈의 흐름을 조이려는 겁니다. ppi가 선행 신호라면 cpi는 이미 결과로 드러난 거라 대응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물가가 상회하면 금리인상에 압박을 주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시중에 돈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물건의 가격이 더 오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금리를 올려서 시중의 돈을 금융 기관들이 흡수하면

    시중의 돈이 사라져서 돈의 가치가 다시 올라지고

    물건의 가격이 내려가는 원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CPI와 PPI는 결국 상승한다는 것은 인플레이션 압박이 거세지는 것입니다.

    이는 소비심리를 꺽기 위해 금리 인상을 통한 자금 유동성을 둔화시켜야 하며 이를 통해 소비가 감소하면 그만큼 물가 상승이 둔화되거나 하락할 수 있지요.

    다만 경기 위축이라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간단한 예를들어 이해하기 쉽게 디테일하게 말씀드리기 쉽지 않은 경제 관계인데요. CPI 지수가 예상치보다 높아지면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하여 자금 조달 비용을 증가시키고, 소비와 투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