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용기에 붉게 물든 떡볶이 국물 자국은 아무리 세제로 문질러도 왜 씻기지 않는 절대 반지일까요?

떢볶이를 배달로 시키게 될경우 배달용기에 붉게 물든 떡볶이 국물 자국이 생기는데요 이때 아무리 세제등으로 문질러도 왜 씼기자 않는 절대 반지 수준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춧가루의 붉은 색소(캡사이신이 아니라 카로티노이드 계열 색소)가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이 있고, 배달 용기 재질인 PP 같은 플라스틱도 기름과 잘 어울리는 성질이라서 색소가 표면 안쪽으로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겉에 묻은 게 아니라 플라스틱 속에 배어든 상태라 세제로 문질러도 잘 안 빠지는 거예요. 뜨거운 국물이 담기면 플라스틱이 살짝 부풀어 더 잘 스며듭니다.

    지우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 햇볕에 하루 이틀 두기: 자외선이 색소를 분해해서 가장 확실하게 옅어지는 방법입니다.

    2) 식용유로 먼저 닦기: 기름에 녹는 색소라서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문지른 뒤 세제로 씻으면 한결 빠집니다.

    3)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를 푼 따뜻한 물에 몇 시간 담가 두기.

    미리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떡볶이를 덜어 먹은 뒤 바로 물로 헹구거나, 담기 전에 용기 안쪽에 식용유를 얇게 발라 두면 색이 덜 뱁니다. 오래 쓸 용기라면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에 옮겨 담는 게 제일 깔끔합니다.

  • 떡볶이 국물에 들어 있는 고춧가루의 색소 성분인 캡산틴이 플라스틱에 잘 달라붙어서 그래요 😢

    특히 플라스틱은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기름에 녹아 있는 붉은 색소가 스며들면 세제로 아무리 문질러도 잘 안 지워집니다 ㅠㅠ

    햇볕에 말리면 조금 옅어지기도 하니

    대충 씻어 햇볕에 둬 보세용!

  • 그거 제가 제대로 아는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소금이랑 키친타올이랑 그 주방세제 물 넣고 흔들어서 하면 잘 세척된다고는 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