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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게212
도도한게212

장문의글 소설같은게 기본적 문장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국어의 고전소설도 그렇고, 현대소설도 그렇고 뭔가 인물 체크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고전은 선생님께서특히 인물체크가 중요하다하셔서 인물 체킹을 하면서 읽는데도, 동일 인물이 이름만 바껴서 나와도, 그게 동일 인물인지도 잘모르겠고, 되게 기본적인 문장도 이해가 안될때도 있어요. 옛날부터 훑어읽기가 습관화 되있어서 오히려 꼼꼼히 읽으려하면 더 이해가 안되고, 집중력이 떨어져요. 혹시 이거에 대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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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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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책을 처음부터 빠짐없이 소리내어 정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전 같은 경우는 문어체이므로 우리의 일상언어와 형태가 비슷한 구어체와 달라 쉬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소리내어 정독하면서 메모해가면서 읽으면 중간 중간 인물 관계 등에 대해서도 헷갈릴 때 확인하며 읽어갈 수 있습니다

    간혹 독서에 있어서 빨리 읽는 속독이 좋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수능과 같은 시험문제 등에서 핵심만 솎아내는 훈련을 하여 문제풀이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하고자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문학작품 등을 읽을 때는 행간의 숨겨진 의미도 파악하며 읽어야 하므로 천천히 정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내는 것은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빼고 눈으로만 정독하는 훈련을 더 하고 모든 것이 능수능란하게 되면 그 때 속독하는 법을 훈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인물관계를 파악하는데는 그림으로 관계도를 그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읽는 것은 책 수준 자체를 확 낮춰서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심지어는 어린이 동화 쪽으로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책을 읽을 때 사실 주인공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기에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노트 필기를 하면서 등장 인물들을 나름대로 적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이해가 잘 안 가는 문장을 읽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번 인내심을 가지고 잡근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