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솔직히 이성친구가 있다는 건 본인들 연애운, 이성복 때문 아닌가요?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흔히들 연애 경험 없거나 결혼 못 한 사람을 두고

노력 안 한 사람, 자기계발 안 한 사람, 어딘가 하자 있는 사람, 능력 없는 사람,

못 생긴 사람, 자존감 낮은 사람, 눈 높은 사람 등등 함부로 사람을 저평가 하면서 낙인을 찍어

조리돌림 하는게

한국인들만이 가진 미개한 문화들 중 하나 이잖아요?

어찌보면 일본인들 보다 훨씬 성에 집착하는 성진국 같은 문화가 한국의 문화 잖습니까?

그럼

"얼굴 잘 생기거나 예쁘고 몸매 좋고 연봉 높고 능력 좋고 성격 좋고 매력 있고

자기계발이나 기타 노력은 해 볼 수 있는거 다 해 봤고 고상한 취미가 있고 이성에 대한 눈높이 별로 높지도 않은데

연애 경험 없거나 결혼 하지 못 했고

심지어 관심 있는 이성에게 대쉬도 해보고 친분도 쌓아가 본 전적도 있지만 죄다 임자 있는 이성만 만나온 사람."

이란게 현실에서 존재한다면 이런 사람들은 여러분들은 어떻게 평가 하실건가요?

만일 저런 부류의 사람이 실제로 있다면 이성친구 없거나 결혼 못 하는 문제는

무조건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는 건 너무 생각 없는 미개한 생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자신한테 사랑 하지 않고 자존감 낮아도

어장관리 해대면서 헌팅만 해도 이성 잘 꼬여서 연애경험 팍팍 늘려갈 수도 있고.

못 생겨도 지 짝 잘 만나서 연애 결혼 하는 사람도 있고

노력이란걸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이성들이 알아서 찾아와서 연애 결혼 하는 사람도 있고.

능력이나 매력이 없더라도 옆에서 능력과 매력이 키워져 가며 성장해가고 있는걸 바라봐 주는 사람 나타나서

연애나 결혼생활 하면서 안정감 있게 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이성친구가 생기고 안 생기고는 순전히 그냥 운에 달려 있는거 아닌가요?

정말 이 세상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전부 100% 다 이성친구를 사귈 수 있는 문화라면

열심히 노력해도 임자 있는 사람만 만나거나 평생 가도 이성친구 안 생기는 경우,

별다른 노력 없이 가만히 앉아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도 이성들이 알아서 대쉬 들어와서

편안하게 연애 하거나 결혼생활 하는 경우가 이 세상에서 있으면 안 되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한국인들이 흔히 들이미는 잣대들이 그냥 생각없는 무뇌아, 저능아 같은 잣대가 아닌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녀가 서로 관심을 가지고 만나는 감정을 운이라고 하기에 무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이성 보는 눈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 감정이나 성향, 가치관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외적인 것 만 따지고 비교하기 어려운 조건이 됩니다. 연애는 개인 선택으로 하는 것인데 솔로이며 연해할 생각 없는 사람에게 온갖 간섭을 하며 오지랖부리는 꼰대 같은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 연애 안하는 사람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자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연애나 결혼은 정말 운과 타이밍이 큰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춰도 맞는 사람을 못만나면 어쩔수 없는거고 반대로 별다른 노력없이도 좋은 인연 만나는 사람들도 있죠 한국 사회가 연애경험이나 결혼 여부로 사람을 평가하는 문화가 있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개인의 노력만으로 모든게 해결된다고 보는 시각은 너무 단순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대로 모든 조건을 갖췄는데도 운이 따르지않아 좋은 인연을 못만나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예요 그런 분들한테 개인탓만 돌리는건 정말 생각없는 일이죠.

  • 많이 속상하신가보네요.

    일단 질문자님의 말씀중

    ''흔히들 연애 경험 없거나 결혼 못 한 사람을 두고

    노력 안 한 사람, 자기계발 안 한 사람, 어딘가 하자 있는 사람, 능력 없는 사람,

    못 생긴 사람, 자존감 낮은 사람, 눈 높은 사람 등등 함부로 사람을 저평가 하면서 낙인을 찍어

    조리돌림 하는게 한국인들만이 가진 미개한 문화들 중 하나 이잖아요?'' 라는 부분은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고 전세계 공통이랍니다.

    우리나라만 특별히 그런사람을 그렇게 생각하고 매도하는게 아닌부분이고요.

    뭔가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도태됬다고 판단하고 조리돌림하는건 만국 공통이에요...

    그리고 이부분

    ''어찌보면 일본인들 보다 훨씬 성에 집착하는 성진국 같은 문화가 한국의 문화 잖습니까?'' 이말도 너무 우리나라를 나쁘게 일반화 하고있으신 부분같아요.

    분명 연애좀 못한다고 못생기고 노력안하고 어딘가 정신적으로 하자가있는 사람 취급하는건 잘못된것이긴 합니다만 그것을 모든 한국인들을 빚대서 마치 우리나라가 잘못됬다고 말씀하시는건 너무 감정이 격해져서 하시는 실수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힘내셨으면 좋곘고요.

    채팅앱같은거라도 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제주위에 모쏠친구들도 그걸로 졸업 많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