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알면 약이고, 모르면 독이 된다?
매실은 피로 회복과 식중독 예방에 좋은데
근데, 매실을 먹으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새콤달콤한 매실을 마시면 치아를 상하게 되었기 때문인가봐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실 씨에는 아미그달린(다른 이름으로 청산배당체)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물론 매실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복숭아과의 씨에는 모두 들어있습니다.
복숭아, 앵두 이런 것들이요. 그리고 은행에도 들어있습니다.
이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는 우리 장내의 소화효소와 결합하면 청산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흔히 알려져 있는 비소 중독이라고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지만,아무튼 식물에 의한 식중독의 일종입니다.
그렇지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매실은 생으로 드시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매실은 가공해서 드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매실원액으로 식초로, 술로...매실은 가공을 하게 되면
아미그달린의 성분이 설탕이나 술과 결합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청산중독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첫 번째, 매실의 효능중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 소화불량에 탁월하다는 겁니다!
-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매실엑기스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실자체가 신맛을 내서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위장에 소화액을 내보내게 합니다.
그래서 소화불량을 해소해주고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해줍니다.
두 번째, 매실은 해독작용에 효능이 있습니다!
- 매실은 3독(음식물/피/물)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식중독/배탈 등에 효과적입니다.
세 번째, 매실의 효능중 또하나 탁월한 기능이 간기능회복에 있다는 겁니다.
-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좋으며,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기때문에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네 번째, 매실은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곪거나 상처난 부위에 매실농축액을 발라주면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애주고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다섯 번째, 매실속에 들어있는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피부에 좋습니다.
부작용은 매실은 산성이 매우 강한 과실입니다.
그래서 매실을 날것으로 드시면 치아가 상할 수 있고 위와 식도에도 무리가 가서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매실에도 이런 부작용이 있으니 꼭 알고 드시길 바랍니다!
때문에 매실을 날것으로 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매실차로 드시거나 매실주 등 가공해서 드시면 매실의 효능을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실은 피로 회복과 식중독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매실 씨나 잎에 포함된 산성 성분이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치아의 손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매실 씨나 잎에 포함된 산성 성분인 옥살산은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자극을 일으키거나, 치아의 표면을 부식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실의 열매 자체에는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지만 섭취해도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실은 비타민 C와 다른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실은 피로 회복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매실을 먹으면 독이 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매실은 열매 내부의 산성 성분으로 인해 식중독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매실은 비타민 C와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매실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의 산성 성분으로 인해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매실을 먹을 때에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고 치아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실은 과일 중에서도 매우 건강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실에는 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다한 섭취로 인해 위장 장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실을 섭취할 때에는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매실에는 다량의 비타민 C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양에서 섭취한다면 건강에 매우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실의 장점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 시스템 강화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항산화 작용이 강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소화를 개선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다양한 요리에 사용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실의 단점으로는 산미와 신맛이 강하여 맛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개인의 취향과 건강 상태에 맞게 매실을 섭취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실씨에는 독이 있고 매실주를 담그어 빼내지 않고 오래두면 씨에서 독이 나와 사람 몸에 해롭다는 잘못된 인식을 하는 이가 많습니다.
매실씨에는 아미그달린 (청산배당체)이 들어있습니다. 그 청산배당체는 소금에 일주일, 설탕에 한 달, 소주에 3개월의 기본적 숙성기간을 거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독소는 사라지고 우리에게 이로운 성분으로 바뀝니다.
기간을 맞추어 매실과육을 들어 내라는 이유는 오래두면 과육이 풀어져 액이 혼탁해지며 상품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실주인 경우 엑기스제조나 농축액 제조 과정에서 나온 씨를 모아 같이 담그면 매실주의 질이 훨씬 좋아집니다. 매실주용 매실을 되도록 작은 것을 고르는 이유 역시 씨를 최대한 많이 넣어 좋은 매실주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매인주라 하여 매실씨만 골라 술을 담구어 약 3년을 보관하면 정말 좋은 술이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실에서 독이 나와서 오래두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랍니다. 색깔이 곱지 않을 뿐이죠.
그렇지만 가정에서 드시는 것은 상품으로 판매할 것이 아니니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겠죠?
단, 매실을 오래 담가두면 매실씨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이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이 있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좋아하시는 분도 있거든요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매실은 피로 회복과 식중독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매실을 먹으면 독이 된다는 말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매실의 씨앗이 함유하는 시안화물은 고농도로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매실의 씨앗은 일반적으로 먹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또한, 매실 열매 자체에는 시안화물이 거의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매실을 먹는 것이 독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매실을 구매할 때에는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구입한 매실을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실을 가공해서 만든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유통 기한을 확인하고, 안전한 제조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취한다면 매실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