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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물소298
다정한물소29820.12.17

부모의강요 나의생각과다를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누구나 만족하면서 살수는없지만 나의생각이있고 내가 하고싶은일이 있는데 부모는 그것을 원치않고 다른것에대한 강요와생각이다를때 다들 어떻게 극복하고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갔는지 궁굼하내요

  •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말씀을 거스르지않고 따르는 주변에서 모범생중에 모범생이라고 했었는데 그런 모범생이 딱 두 번 부모님뜻을 거스르고 제 생각대로 행동한적이 있습니다.제 아버지는 신앙심이 깊은 천주교신자였는데 아버지 뜻에 따라 중학교 때 강제로 성당에 다니면서 영세를 받기위해 6개월동안교리 공부를 했습니다. 교리공부를 하면 할수록 예수와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저에게 생기지 않았어요. 크리스마스에 영세를 받기로 날잡아놓고 펑크를 내는 대형사고를 중학교때 조질렀죠. 그리고 아버지에게 맞고 왜 그랬냐고 묻길래 중학생인제가 똑바로 아버지 눈을보고 종교는 하늘이 인간에게 주는 권리이기때문에 부모도 강요할수없다 말했어요. 아버지는 당황하시더니 방을나가시고 그뒤로 저에게 다시는 상당가라고말도안하고 다른일로도 때리지 않으셨어요. 님도 본인생각을 잘정리해서 부모님과 잘 대화해보세요. 부모님이 이제 어른이다됐다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실거에요.


  • 주관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부모와의 생각에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자아가 강해지고 성장하는 증거이므로 좋은 현상입니다.

    우리는 평생 부모밑에서 살수 없어요. 스스로 독립해서 살아야합니다. 하지만 보통 미성년자나 대학생까지는 부모의 도움을 받습니다.

    즉 경제력이 없어서입니다. 부모님과 생각을 다를때 경제력이 있으면 독립하시면 됩니다. 부모님도 나를 낳아주셨지만

    인생을 결정할 권리는 없답니다. 하지만 그동안 길러주셨고 무턱대고 나간다고 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설득하시고 일이년만이라도

    지켜봐달라고 설득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도 부모의 말을 거부만 하지 말고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을 더 많이 산사람들이 옳을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대화를 해 보려는 노력을 하시고 한두번에 안되면 열번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잘 설득하시던지 부모님 뜻을 따르던지 아니면 지원을 포기하고 내가 원하는 길을 가던지

    해야합니다. 감정적인 부분을 빼고 논리적으로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악마판다님 부모와의 생각차이로 고민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부모는 나와 삶의 방향과 가치관이 서로 다를 수 있고 삶의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대화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있습니다.

    특히 현대의 환경과 과거의 환경과의 괴리감을 이해해주지 않는다면 더욱더 어려울 수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와 대화를어떻게 풀어나갈지가 문제입니다.

    나에대해서 객관적인 어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일 하려고 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에 대한 정보나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대화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악마판다님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족간은 충분한 대화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대할때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을 하지않으면

    남들은 자기 생각대로 생각하며 오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원하는 방향을 부모님께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는게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반박에 대한 반론도 물론 준비하셔야 해요!

    계획은 미래까지 구체적이면 더 좋습니다.

    꼭 설득 시키시길 바랄게요!


  • 부모님은 대부분 자식 사랑이 넘치시죠. 그렇다고 그들의 답변이 늘 옳지 만은 않죠. 우리의 삶, 우리가 직접 꾸며나가는 것이니깐요.

    저 또한 예전에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이 어려웠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훨 쉬워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차분함과 믿음, 그리고 논리였습니다.

    이전에는 제 뜻을 존중해주지 못하할 때 부모님에게 설명하다 지쳐서 바로 짜증섞인 말투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오빠는 늘 부모님뿐만 아니라 남들 역시 설득을 잘한다는 것이였죠. 그래서 그 후로 저희 오빠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잘 살펴보았습니다. 굉장히 차분하지만 그 속에 믿음을 주며 논리력으로 인해 대화를 한다는 것이였죠. 그렇게 한다면, 처음에는 부모님들이 본인들의 의견으로 밀고 나갈 수는 있어도 그렇게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꺾이지 않고 잘 보여준다면 부모님에게도 금방 잘 전달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