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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은날쥐258
멋쩍은날쥐25822.03.22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시

나이
5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코로나자가키트 검사시에 코안으로 자가검사 했을 때 음성이였다가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입으로 했더니 양성으로 떴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코안과 입안에서 다른 반응한을 보인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요? 코안의 점액과 입안의 점액에 어떤 반응 때문에 다르게 판단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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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 초기 목에서 시작돼 콧속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띠어, 증상 초기 목에서 검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자가키트 면봉 길이가 짧아 부러질 경우 자칫 목으로 넘어가거나 다칠 위험이 있어 목 검사를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궁금증 해소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코안이나 입안의 반응이라기보다는 크게 항원이 어느 부위에 더 농축이 되었는가와 검사 방법이 적절했는가 등으로 검사 결과가 다름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는 검사시 통증이 심해서 검사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검체는 코 안으로 채취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만, 채취자의 능숙도에 따라서 단순히 입으로 채취한 것이 더 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키트의 경우에는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는 검사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의 키트가 결과를 부정확하게 냈을 가능성도 충분히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바이러스가 구강점막에 1일정도 먼저 분포하여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코와 입에서 양성과 음성이 다르게 나올 확률은 적습니다.

    코에서 할 경우 안쪽까지 깊숙히할경우 통증이 발생하므로 대충 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가진단키트는 정확한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다는 가정하에 해외에서 시행한 임상 성능시험 결과 각각 민감도 82.5 %, 특이도 100% / 민감도 92.9%, 특이도 99%로 나타났습니다. 민감도란 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확률, 특이도는 환자가 아닌 사람을 음성으로 판정할 확률을 말합니다. 하지만 검사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정확도는 이보다 훨씬 낮아질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올바른 검체채취가 필수적이며 비강 내 비교적 깊숙하게 면봉이 들어가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검사를 할 경우 면봉의 일부에만 검체가 닿거나 아예 닿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검사의 정확도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자가진단 검사의 경우 코안에 1.5~2cm 가량 면봉을 넣고 문질러 검체를 채취하는 반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콧속 깊은 비인두까지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여 정확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이 검체를 채취할 때는 점막이 아닌 피부가 많은 곳만 문지르는 반면 전문가용 검사시에는 바이러스가 많이 번식하는 비인두 부위를 정확하게 검사하여 정확도가 높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채취할 때는 면봉을 한쪽 방향으로만 돌려야 면봉 위로 코팅이 되면서 잘 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는 자가 검사에 비해 면봉이 길고 얇아 검체 채취에 더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자가 진단 키트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자가 진단 키트는 코속에서 검체를 채취하도록 설계되었기에 입안의 구인두 도말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것은 검체가 오염되거나 제대로 검사가 되지 않거나 구인두에 손상을 가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에서 시작하여 구인두, 비인두 쪽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이기에 검사를 잘 했을 경우에 구인두에서 양성이 나올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안에서 정확한 검체를 채취하지 못해서 그럴겁니다.

    검체만 정확하게 채취한다면 키트 자체는 95%정도의 정확도를 보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바이러스가 입쪽에서 주로 증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것보다는 검체 채취 과정에서 코에 제대로 채취를 못했을 가능성이 더 높겠습니다. 코에서 검체 채취시 병원에서는 굉장히 깊은 곳까지 넣어서 검사하는데 자가키트는 안전상 얕은 곳에서 채취를 하다보니 정확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어떤 반응때문에 다르게 판단된건 아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인두(코), 인후두 점막 어디에 많이 증식하였는가가 핵심입니다.

    주로 인후두 점막에 바이러스가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검체채취의 차이일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실제로는 코로나 검출이 가장 잘 되는 곳은 코 후벽 즉 Posterior nasopharynx 가 가장

    정확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자가진단키트로 직접 하려고 하면 실제로 코 후벽까지 면봉을

    넣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깨닫게 되어 콧털 부분만 열심히 건드리는 경우가 많은 데

    이로 인해 정확도가 50%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후부로 검사를 하는 경우에도

    Posterior Oropharynx와 Nasopharynx 는 가깝게 붙어 있어 양성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24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항원키트는 임신테스트키트와 같은 원리로 해당성분 (코로나바이러스)에 결합하는 항체를 테스트지에 부착해 해당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날 경우 색이 변하는 방식으로 검체 채취 부위에 따라 양성여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