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bcg(피내용) 재접종 사례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생아(26일) bcg(피내용)접종을 하고 왔는데 접종 직후 바로 모기맞은 것처럼 올라와야하는데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아서 확실하게 하려면 다시 맞아야한다시더라구요ㅠㅠ
1. 인터넷에도 사례가 별로 없어서 알아봐야할거 같아 다시 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온 상태인데 또 맞아도 되는 걸까요?
2. 다시 맞았는데도 또 확실하지 않으면 또 다시 3번째 접종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까봐 걱정되는데 그런 경우도 괜찮은걸까요? ㅠㅠ
3. 나중에 올라오는지 지켜보고 맞아도 되는건지 여쭤봤는데 한달이내에 맞아야하는거라시더라구요ㅠㅠ 얼마 안남았는데 지켜봐도 될까요?
4. 딱 주사기가 들어갈때 선생님께서 읍..! 하시는 소리를 들었는데 들어갈때부터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셨던게 아닌지ㅠㅠ 주사 맞는 과정은 지켜보고 있었는데 약은 확실히 다 들어갔거든요 약은 다 들어갔으니 괜찮은 걸까요?
신생아 BCG 피내용 접종에서 질문 주신 상황은 실제로 드물지 않게 보고됩니다.
1. 피내용 BCG는 접종 직후 피부에 팽진(모기 물린 듯한 하얀 혹)이 생기는 것이 원칙이지만, 숙련된 의료진에서도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재접종 사례는 실제로 있으며, 일반적으로 큰 위험은 없습니다.
2. 재접종을 했는데도 다시 피내 주입이 불확실한 경우, 3회 이상 반복 접종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두 번까지는 임상적으로 허용되는 범위로 보며, 이후에는 접종 실패 가능성보다는 과접종에 따른 국소 부작용(궤양, 흉터)을 더 우려합니다.
3. 팽진이 즉시 없었다고 해서 무조건 실패로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수 시간~수일 후 국소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후 1개월 이내 접종 원칙은 중요하지만, 며칠 정도 관찰 후 결정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4. 주사 과정 중 의료진의 반응과 무관하게, 약물이 모두 들어갔다고 해서 피내 주입이 제대로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피하로 들어간 경우 약은 들어가지만 효과는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자체가 아기에게 위험한 상황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지금 단계에서는 며칠간 국소 반응(발적, 단단해짐)이 생기는지 관찰한 뒤, 소아청소년과 또는 예방접종 경험이 많은 기관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가장 보수적이고 안전한 접근입니다.